휴지의민족
태국

방타이 초보의 한달 여행기 시작! (5)**

꽁떡장인
2025.04.30 추천 0 조회수 89 댓글 8

 

술을 많이 마시고 지갑을 잃어버린 데다 콘도 카드키까지 분실해서, 결국 관리사무소에 가서 500바트에 재발급을 받고 하루를 쉬었어. 하루 쉬고 나니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테라로 가게 됐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혼자 나가는 거야!
전에 친절하게 대해준 웨이터에게 연락하고 테라에 입장했어. 10시까지 오라고 해서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나는 무대 앞쪽에 자리를 잡고 술과 안주를 먹기 시작했어.

 

 

그때 웨이터가 다가와서는 푸잉을 고르라고 소개시켜주겠다고 하더라고. 소심한 나는 어찌할 바를 몰라 했지만, 푸잉 여러 명 있는 자리로 가더니 나보고 오라는 거야. 그래서 가보니, 푸잉이 세 명인 줄 알았는데, 8명이더라구. 다들 22살인 애기들이고 생일 파티를 하러 온 거였어.

 

 

푸잉들은 아마 생각도 못 했겠지만, 나는 속으로 '누구를 선택할까?' 하고 고민했지 🤣 술 마시고 게임하는데 게임이 너무 어렵더라! 결국 한 사람만 벌주 받으며 많이 마신 것 같아. 그날 밤에도 완전 취했어 🥲 친구들은 3층 간다는데 나는 너무 취해서 혼자 콘도로 돌아왔어. 여자 생각도 나지 않아서 그냥 혼자 돌아갔지. 웨이터가 왜 같이 3층 안 가냐고 하면서 같이 가자고 했지만, 나는 너무 취해서 집에 가야 한다고 하니까 택시를 잡아주고 미터기로 가라고 해주더라. 목적지까지 기사한테 설명해 줬는데 참 고맙더라구! 그날은 다행히 무사히 집에 도착했어 ㅎㅎ 하지만 다음날부터 심한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정도 콘도에만 있었어ㅠㅠ 태국 감기 정말 무섭네.. 아프니까 여자들한테 연락 오는 것도 귀찮고, 밥 먹고 약 먹고 잠만 잤던 것 같아. 후기 쓰는 게 정말 어려워... 해야 할 숙제가 많아서 힘드네. 후기를 잘 쓰는 사람들 정말 대단해..!

댓글 8


혼자 주무셨군요ㅋㅋ

와 혼자 9명을 ㄷㄷㄷ

한명만 주삼

푸잉 다 상타치다

하 가고 싶다

하 솔픈은 이게 아쉽군요


와 찢었다 진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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