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방타이 초보의 한달 여행기 시작! (1)**

꽁떡장인
2025.04.25 추천 0 조회수 44 댓글 5

 

10일 정도 태국을 다녀온 후, 마음속에 결심이 생겼다. 다음번에는 꼭 한 달 동안 여행을 다녀와야지! 그렇게 다짐하며 오랜 시간 검색했는데, 며칠 전 정말 운 좋게도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출발했다. 
방콕에 다시 올 거라는 얘기를 하니, 여기저기서 만난 친구들이 연락을 해왔다. 그중에 나나 아고고에서 만난 친구가 깐차나부리로 함께 가자기에 흔쾌히 수락했고, 방콕으로 출발했다.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프롬퐁에 짐을 풀고 나나로 직행했다. 밤 10시 반쯤 나나에 도착해 레인보우4에서 잠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나중에 친구가 아고고에서 끝나는 시간이 새벽 3시라며 다시 오라고 했다. 그래서 또 출발했다.
친구와 함께 나나씨푸드에서 만나 약 12병의 맥주를 마시고 숙소로 돌아오니, 그 친구가 이제 집에 가야 한다며 돈을 좀 달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다. 방타이 초보라 그런 상황이 생소롭게 느껴졌지만, 이렇게 살아가는 것도 그들의 삶이라 생각하며 조금 도와주었다. 하지만 이후 건조하고 공허한 기분이 들었다.
다음 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깐차나부리 여행은 포기하기로 했다. 사실 몸이 아팠던 것도 조금 있었고...ㅎㅎ 잠시 쉬기로 했다. 현재 머무는 호텔은 3일간 예약만 해둔 상태라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던 중,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나는 즉흥적인 성격이라 모든 것을 미리 예약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호텔은 대개 1~2일 전에, 비행기는 1~3일 전에 예약하는 편이다. 😅
결국 통러 쪽의 콘도를 한 달 정도 임대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클럽여행이 시작됐다!

댓글 5


한달 여행 부럽습니다

콘도 에어비앤비 한달이면 가격 좀 후덜덜 하지 않아요 ㄷㄷㄷ

이제 본게임 가나요

악 나도 한달살이 ㄷㄷ

콘도도 플롬퐁으로 구하셧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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