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방콕 여행 셋째날 [틱토커 푸잉a와의 협업]

벗쥬
2025.05.02 추천 0 조회수 67 댓글 5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아침부터 밖에 나가기가 조금 귀찮아서 편의점에 들렀어요. 예전에 서치해서 알게 된 눌러 먹는 샌드위치, 기억하시나요? 이번에도 그걸 사다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정말 맛있더라고요, 하하!

 

 

낮 동안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디 멀리 갈 생각은 접고 호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 잘하시는 분들께는 제가 묵고 있는 마이애미 호텔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곳의 수심은 무려 3미터나 된답니다, 와우!
수영 후에는 약간 피곤해서 코타를 건너 탐탐에 가서 커피 한 잔하며 여유롭게 쉬었어요. 그 후 숙소 근처에 있는 'K&B Thai Food'에서 가볍게 한 끼 해결하고 좀 더 쉬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로맨스를 성공한 친구의 파트너가 오늘 저희를 후웨에꽝 야시장으로 초대하더라고요. 얼마나 놀랐는지, 친구의 파트너가 제 얘기를 듣고 자기도 친구를 데려왔던 거 있죠?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제 파트너가 된 틱톡커 친구 A! 거짓말 안하고 여행 중에 만난 태국인 중 가장 아름다웠어요. 게다가 싱가포르-태국 혼혈이라고 하던데,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개그맨 안소미의 어린 상위 버전 느낌이랄까요?
어쨌든 시장 2층 바에서 푸팟퐁커리, 캐슈넛 돼지고기 볶음, 닭연골 튀김과 맥주까지 함께 했어요. 이 시장의 장점은 한국인 관광객이 거의 없다는 거예요. 덕분에 오붓하게 즐거운 데이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나에게 나나플라자를 구경하자고 제안해서 결국 4층에 있는 빌보드로 향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그곳에서는 여성들이 옷을 거의 걸치지 않고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전혀 흥미가 가지 않더라고요. 사실, 술을 사주고 싶지 않았는데 친구들이 계속 인조이 하자며 분위기를 만들었죠. 그래서 그저 분위기에 맞춰 조용히 놀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친구 중 한 명이 갑자기 기분이 상해버린 거예요. 그렇게 할 거면 처음부터 그런 말을 꺼내지 말지 싶었죠.

 

 

한 시간 정도 여기저기 둘러보며 놀다가 숙소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함께 있던 친구가 얇은 옷을 입고 있어서 대충 예상은 했지만, 정말 몸매가 굉장하더군요.
가슴도 자연스러우면서 꽉 차 있고, 60C 정도로 느껴졌어요. 복숭아도 맛있게 잘 익어서 이 친구와 신나게 놀다가 잠시 쉬고, 일어나 다시 한 번 즐겼어. 이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여기가 태국이라 체력이 좀 딸리더라. 평소에 많을 때는 네 번, 적어도 세 번씩 즐기다 보니 힘이 빠지더라고. 결국 잠을 자고 일어난 후 한 번 더 하고 나서, 내 코골이 때문에 피곤하다며 집에 가버렸어. 그렇게 안녕을 고하고 이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

 

 

이제 나도 도전해보고 싶어! 그런데 푸잉은 너무 잠꾸러기야.
 

벗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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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와 미쳤다 푸잉 개 미친 상타치

와 역시 혼혈인가 미쳣네

나도 이런 푸잉 좀 만나고 싶다

와 나도 이런 친구좀 소개좀

이정도면 연예인급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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