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호치민) 둘째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컨디션은 여전히 좋지 않네요. 어쩔 수 없이 아침을 챙겨 먹어야 해서 후띠에유를 맛있게 먹었어요.

식사 후에는 다시 약을 복용해야 했습니다.

기분이 좀 가라앉긴 했지만 할 일을 해야 하기에 이런저런 예약을 마친 뒤
MZ Cafe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조용하고 좋네요, 정말. 망고 빙수도 아주 맛있어요.
다음은 마리 스파로 가는데, 마리 이발소는 처음 가보네요.
언제나 마리 스파는 꼭 가야 하는 코스죠.

마리에서 케어 받고,
점심 식사를 위해 걸어서 '떤하이번'으로 갑니다.
다들 배가 고파서 급하게 먹었죠.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
컨디션이 여전히 좋지 않네요.
오늘의 놀이터는 1-2입니다.
6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각자 할 일을 끝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먼저 숙소로 돌아간 후,
모두 함께 친구가 올 때까지 랜락에 있는 라이브 바로 다시 갔습니다.
VIP 대우를 받았습니다.
갑자기 뒤를 돌아보라고 하더니 우리를 위한 쇼가 시작됐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니 친구가 도착했습니다. 함께 좀 더 놀다가 각자 흩어졌습니다. 친구는 짐 트레이너 아카데미에 다닌다고 하더군요. 비록 전공은 의학 분야지만 몸이 탄탄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엉망이라도 그 시간에는 잠시 회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 브랙퍼스트로 마무리하며 방벳 2일차를 마쳤습니다. 저는 밤에 사진 찍는 게 어려운 것 같네요. 선배님들은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