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방린이의 방콕2일 파타야2일 - 로맴 푸잉과의 재회 [2부]

팍치
2024.10.25 추천 0 조회수 2369 댓글 17

 

평소에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후기를 생생하게 올리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이 있으면 더 생동감 넘치고,

 친구들도 흥미롭게 볼 텐데 말이다. 

다음번에는 꼭 사진을 잘 찍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테메에서 그녀를 만나고, 

테메에서 알게 된 형님도 푸잉 한 명과 함께 놀러 갔다. 

처음에는 혼자 가기도 했고, 

방콕에 처음이라 한국 사람들을 경계했는데, 

정말 좋은 형님이었다. 

아무튼 넷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형님의 파트너 푸잉이 요즘 테라가 핫하다고 해서 그곳으로 향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갔지만 말이다.

 확실히 밤 11시나 12시 이전에는 사람들이 앉아서 즐기다가 시간이 지나니 모두 일어나 춤추며 난리가 났다. 

하지만 클럽처럼 옆 사람들과 합석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우리가 남2여2 테이블이라 그랬던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서 오닉스에 갔는데 나와 내 푸잉이 너무 취해서 위스키 반쯤 마시고 나왔다.

 

 

밖으로 나오니 형님의 파트너 푸잉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RCA 앞 훠궈집에 갔는데 엄청 많이 시켰다.

 다 먹지도 못할 것 같은데 막 시키더라;

 (나중에 들으니 호텔에서도 굉장히 손해를 보셨다고... 마음가짐이 별로였다.) 

(오닉스 바로 맞은편인데 휴민 브로들은 다 지나가면서 봤지?)

 내 기억엔 총 5000밧 정도 나온 것 같은데, 

형님이 사주셨다. 늘 고마운 분이다.

 

 

아무튼 그렇게 대충 먹고 각자 방으로 돌아갔다. 

역시 엄청난 기술은 없었지만 

어제보다는 친밀해졌는지 조금 더 만족하며 본게임을 했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교감이 중요한 것 같다. 

나는 본게임 중 입맞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빼는 거 없이 다 받아주었다. 

역시 좀 취해서 그런지 쉽게 끝내지 못하고 그날은 그냥 손으로 마무리하고 껴안고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또 한 번 했는데, 

술이 깼는지 확실히 더 활기찼다. 

눈 비비면서도 모든 것을 잘 받아주는 그녀 모습에 다시 활기찬 아침을 시작했다. 

그녀를 보내고 마사지 받고 수영하며 

쉬다가 또 형님과 함께 테메를 갔다.
이어지는 이야기를 곧 전하겠다.

 

댓글 17


하 로맴 시작인가요? ㄷㄷㄷ

드디어 이렇게 스근하게 시작 하나요?

아 로맴매 부럽따리

인연이라는것이 참 부럽습니다 ㅋㅋㅋ

앞으로 달달함 기대 됩니다

마음 가짐이 참한 푸잉이네요

역시 푸잉인가요

보릉내만 안나면 참좋은데 ㅋㅋㅋ

앞으로 얼마나 더 달달해질려나

역시 딱 맞는 인연이 있는듯

역시 로맴은 운명 인거가

이렇게 본인도 모르게 로맴이 되고 있죠 ㅋㅋㅋ

이것이 로맴매다의 정석이네요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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