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착석 식당 RAKU 후기
내무부 장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살짝 뒤늦은 후기를 올려봅니다. 복귀 후 밀린 업무를 마무리하고 맞이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네요. 벌써부터 다시 가볼까 하는 마음을 억누르는 게 쉽지 않습니다.
RAKU라는 곳을 아침부터 예약해두고, 그랩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당구를 치던 장소 바로 앞이라, 추억이 절로 떠올랐습니다. 총 6명이 함께 갔고, 내부는 깔끔하게 리모델링이 되어 있더군요.
처음엔 북한 여자와 닮은 듯한 꽁한 서버가 시중을 들었는데, 다른 서버가 교대로 들어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이곳에서는 서버가 손님 곁에 앉아 파트너 역할을 한다고 하더군요. 서버는 총 세 명이었고, 나머지 세 명은 어떻게 합류하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마지막 서버는 약 한 시간 정도 지각했어요.
서버들은 전부 20대 초반이고, 평균적으로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이는 개인의 취향과 그날의 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요. 술이 들어가니 분위기가 한층 더 업 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음식도 괜찮았고, 양은 혼자 먹기 적당하거나 살짝 부족한 정도였습니다. 계산할 때는 주류에 10% 세금과 음식에 8%가 추가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정확한 비율은 헷갈리네요.
이렇게 두서없이 적어봤는데, 결론은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입니다. 다낭에 가신다면 가라오케 전에 한번 예열 겸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낭에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
sướng vai~kk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