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온더레디오 방벳 하면 빼먹을수 없는 꼭 들리는집

다낭에 방문하게 된다면 반드시 한 번쯤은 들러야 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매력이 넘치는 이곳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명소로, 다양한 공연과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운영은 아침 7시부터 시작하지만, 진짜 볼거리는 저녁 9시 2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입니다. 이곳은 로컬 클럽으로, 방문객 중 90%가 현지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만큼 로컬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략 포인트는 공연 형식인데요. 첫 번째 공연은 라이브 밴드와 가수들의 무대로 구성되며, 그들의 열정적인 음악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이후에는 DJ와 여성 댄서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첫 번째 공연이 약간 길게 진행되는 반면, 그 다음부터는 30분에서 40분 간격으로 공연 형식이 바뀌어 새로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이라 음료로 콜라를 주문했고, 곁들일 안주 하나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안주는 으레 한치일 거라 생각하고 선택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건치킨이 나왔습니다. 이미 '하이코이'에서 치킨을 먹고 온 상태라 과식하는 느낌이 들었고, 살짝 낭패를 본 기분이었습니다. 웃기지만 어쩔 수 없는 실수였죠.
사진도 몇 장 찍어서 여기에 올리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세 장 이상 올리려고 하면 문제가 생기더군요. 결국 이번에도 사진 업로드에 실패하면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그럼에도 이곳에서의 경험은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