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다낭 1,2일차 여행후기

응디머니
2024.11.25 추천 0 조회수 2387 댓글 17

 

 

여정의 시작은 인천공항에서 다낭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이었다. 베트남 동을 준비하지 못한 나는 공항에서 급히 5만 원을 환전했지만, 겨우 90만 동을 받았다. 그랩을 불러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나서야 한시장으로 향했다. 천 달러를 환전하니 2,540만 동이 되었다. 근처 발마사지 샵에서 피로를 푼 후 한국가든에서 갈비와 소주 한 잔으로 저녁을 마무리했다. 첫날이라 불건마를 가보자는 제안에 사쿠라를 찾았는데, 가격은 1명당 큰형님 세 장이었다.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경험이었다. 숙소로 돌아와 한잔 더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날 아침, 바람과 비가 심하게 몰아쳤다. 수영 계획은 포기하고 숙소 근처 한국가든에서 김치찌개로 끼니를 해결했다. 비바람이 잠잠해질 때까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서울이발관을 찾았다. 원래는 88이발관을 가려 했으나 태풍 때문인지 문을 닫아 바로 옆 서울이발관으로 직행했다. 우리는 2번 코스를 선택했고, 이후 코바 쌀국수집에 들렀다. 처음 다낭 여행 왔을 때 맛본 기억이 떠올랐다. 여전히 맛있었다. 전신 마사지로 몸의 긴장을 풀고 현재는 숙소에서 저녁 계획을 고민 중이다. 호치민도 좋지만, 각 도시마다 고유의 매력이 있음을 느꼈다.

 

댓글 17


첫날 부러 달달하게 시작하네요
시작이 반이니깐요 ㅋㅋ

첫날 마사지 필수죠 ㅋㅋㅋ
여독에는 마사지죠

사쿠라 추천 각인가유?
개인적으로 추천 합니다

첫날 부터 위아래 싹 케어 받으셧네
관리 하는 남자 ㅋㅋ

하 쌀국수 맛잇겟네요
저기 쌀국는 강추 임다

쌀국수 맛있겠네요
맛 가격 다 잡았네요 갓성비

역시 첫날에 피로 회복 다 하셧네 ㅋㅋ

역시 첫날은 몸부터 풀어야죠 ㅋㅋ

역시 벳남은 쌀국지

스타트는 상쾌했는데 비가 ㅠㅠ

끝에 비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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