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긴 여정의 시작-유학생 꽁가이와의 호치민 사랑나눔

동키
2025.01.25 추천 0 조회수 2945 댓글 9

 

23박 24일의 긴 여정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호치민에 도착하면서 시작됩니다.  
선라이즈 호텔에 짐을 풀고 다음 일정을 준비합니다.  
지난 방벳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았던 한국 유학생 꽁가이 가족들과 만난 후, 꽁가이와는 하이퐁 카페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직접 자가용을 몰고 나타난 꽁가이와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로 했습니다.  
호치민에 도착한다는 소식에, 하이퐁에서 굳이 만나러 오겠다고 하네요.  
그는 베트남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의 계명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지금은 시간적 여유를 활용해 직원을 두고 직접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27일에 오기로 했지만, 22일 밤에 사파로 간다고 해서 비행기 티켓을 21일로 변경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21일 밤 늦게 도착하다 보니, 아는 동생과 함께 방을 빌려 잠시 쉬게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이동하기 어려워 첫날에는 만나지 못했죠.

22일 아침, 연락이 와서 방을 예약했으니 그쪽으로 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걸어서 10분 남짓한 거리라 서둘러 달려갔습니다. 그렇게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참 즐거운 순간들을 보냈어요.

너무나 아름다웠던 꽁가이와 다정하게 시간을 나누며 잠시 누워 쉬는 동안, 전날 함께 머물렀던 동생이 음식을 보내줘서 함께 맛있게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꽁가이와 함께 하이퐁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체크인을 마친 뒤 공항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아쉬운 작별의 순간을 보냈습니다.

꽁가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파로 향하는 슬리핑버스를 탔습니다. 이후 사파에서 돌아오자마자 미국에서의 긴 일정을 시작할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미국 공항에 도착했을 때에는 과로로 인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서로 만나기로 약속은 계속하고 있지만, 꽁가이의 일정이 자주 바뀌다 보니 앞으로의 만남이 언제, 어디에서 이루어질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댓글 9


징크스 뽀개셧군여

즐달 부럽네요

와우 좋다 꽁 보냇네요

징크스 탈출

오호 꽁이 좋네요

오..부럽습니다.

사랑 나눔의 자세가 되어 있네

유학생 꽁까지

퍼져있는거 넘 좋네

자유게시판

전체 필리핀 태국 베트남 그외
태국 방콕의 그녀
+6
익명의남자
2025.01.27 조회 2861
베트남 이렇게 이쁘게 깨우면
+9
음파루파까올리
2025.01.27 조회 2890
33 34 35 36 37
/upload/0d9e17710414401f8aa444f27afb180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