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면서 쓰는 어제 로컬꽁 후기


6박 7일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 떤손넛 공항으로 이동 중입니다. 어제는 마지막 날이라 뭘 할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고 했는데, 뜻밖의 연락이 왔네요. 오빠가 고향에서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중이라며 내일 한국 가기 전에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투나잇 노 슬립이라니... 뉴페 보고 싶다고 하니 더 반가웠어요.
결국 마지막 날 무리하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꽁이는 4시간 버스를 타느라 힘들어 보였기에 시티뷰로 먼저 오라고 한 뒤, 다 같이 비아셋에서 식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 함께 일정 보낸 형님 한 분과 2대 2로 간단히 비아셋에서 식사를 즐겼어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씻지도 않고 한 번 빠르게 했네요. 이 친구도 완전 비엔티안 스타일이라 밖에서는 수줍은 척하지만, 안에서는 정말 놀랍더라고요.
이 사람은 얼굴은 평균 정도인데, 작은 체구에 자연산 C~D컵, 정말 매력적인 엉덩이를 가지고 있어서 그 조합에 매번 놀랍니다. 몸매와 감각 때문에 자꾸 만나게 되네요.
후 마지막 날이라 피곤해서 한 번 씻고 샤워한 뒤 누웠는데, 생각이 끊이지 않더니 결국 한 번 더 당하고 나서야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한 번 더 ㅂㅂ하고 함께 아침 식사한 뒤 공항으로 가는 길입니다. 다음 방문은 3~4개월 후쯤 될 것 같은데, 특별히 아쉬움 없는 여유로운 여행이라 만족하며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