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TAYA]Elemental ผูหญิง.초심 잡은 방문기 1
상쾌한 공기가 코끝을 스치는 이 순간,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낀다.
날씨는 마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에 딱 맞춰진 듯하다.
오늘은 여행 후기를 쓰기에 완벽한 날이다.
그래서 나는 모든 여행기를 기록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지금 내 아파트 건너편에서는 커다란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아이들의 운동회가 한창이다.
그 배경음악을 억지로 들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7박 9일간의 꿈 같은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처음으로 돈므앙 공항에 도착했을 때,
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저가항공사 AirAsiaX가 주공항을 변경하면서 여행 일정이 갑자기 바뀌었고, 파타야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다.
결국 파타야까지 ฿2,000에 도착했지만,
톨비를 포함해 총 2,12x를 부르는 것을 깎아냈다.
그래도 비싼 가격을 지불한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여행 첫날의 피로 때문에 웃으며 차에서 내렸다.
첫 번째 호텔은 샌디 스프링이었다.
위치가 좋아 선택했지만,
대부분 서양인들이 머무는 곳이었다.
커플들도 많았고,
친절함과 위치 외에는 룸 컨디션이나 수압, 욕실 상태 등은 별로였다.
도착하자마자 옷을 벗고 내가 가져온 샤워기 필터로 교체하고 샤워를 했다.
벌써부터 황색으로 변하는 파타야의 물질이 신기했다.
친구와 만나기로 했지만 너무 피곤했다.
친구에게 미안하지만 호텔 앞으로 와서 함께 이동할 수 있는지 물었더니 흔쾌히 승낙했다.
착한 친구였다(어차피 그의 숙소가 블랙우드라 내 호텔을 지나가는 경로였다).
너무 피곤했지만 친구를 보자마자 태국에 온 것이 실감나며 기운이 솟았다.
우리는 먼저 식사를 하러 갔다. 아무리 태국이 덥다 해도 우리나라의 지난 여름만큼 덥지는 않았다.
저녁은 노상에서 먹었는데, 더위를 참으면서 먹을 만한 수준이었다.
내 호텔 앞 어딘가였지만 구글맵에는 나오지 않는 곳이었다.
꾸웨이띠여우 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팔라스의 절대적 위상
오후 9시 40분, 우리는 썽태우를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워킹스트릿에 도착했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유명한 곳부터 가보자는 생각에 팔라스로 들어갔다.
그때 무대에는 모델 A와 B만 있었고 코요티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는 구석에 자리를 잡고 위스키와 럼을 주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자 마마가 아가씨를 앉히라고 슬슬 다가왔다.
몇 스테이지 동안 우리 눈앞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나는 용기를 내어
"한 바퀴 쭉 돌아올게"
라고 말하고 연병장을 돌 듯 걸었다.
방타이는 많이 해봤지만 A gogo 경험은 적었고, 픽업도 처음이었다.
그중 사십몇 번인 동양인처럼 생긴 소녀가 눈에 띄었다.
어려 보였기에 고민하다가 마마에게 번호를 말했다.
댄스 중이었는데도 불구하고 1분 뒤 그녀는 내 옆에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귀여웠다.
이름과 출신지를 물어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그녀는 자연이라고 했다.
둘레 75 C컵이라며 웃었다.
"오빠, 나 까올리 커스터머 처음이에요."
"찡러?"
"예스 암샤이."
"아유 타올라이 캅?!"
"20."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때 마침 브로도 한 바퀴 돌고 오더니 우리 자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끝자리의 소녀를 앉혔다.
육백번인가 하는 번호가 어슴푸레 기억났다.
정말 예뻤다.
브로 옆의 소녀 얼굴을 보자마자 나는 그 친구의 안목이 높다는 것을 느꼈다.
진주 중의 진주를 잘 찾았다고 생각했다(22살이라고 한다).
애교도 부리는 적극성에 부러움을 느끼며 내 옆의 소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네 명이서 함께 촌깨우도 했다.
결국 우리 둘 다 피곤했고 굳이 다른 곳으로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내 옆의 소녀는 롱타임으로 ฿4,000을 불렀다.
픽업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고,
비록 바파인이 비싸더라도(아직 물어보지 않아 몰랐던 상태) 그녀의 마음까지 너무 좋았다.
브로 옆에 앉아 있던 아름다운 여인이 갑자기 자신의 생리 중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당황스러웠다.
아, 역시나... 그녀는 사실 함께 나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돌려서 표현한 것이었다.
그녀의 얼굴과 태도는 동양인들의 눈에도 이 가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으로 보일 정도였다.
나는 230바트짜리 음료 두 잔을 사주고,
우리는 윈드밀로 향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 옆에 있던 40번대 번호를 가진 아이가 작별의 뽀뽀를 해주며 우리의 짧은 팔라스 탐방은 끝이 났다.
"베이비 베이비 베이비 오~ 라잌 베비 베이비 베이 음~"
저스틴 비버의 노래가 워킹 스트리트를 울리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윈드밀, 빨간 문, 2층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동물원을 찾아갈 필요가 없는 곳,
여기에 오면 마치 진짜 애니멀 파크에 온 듯 오랑우탄, 침팬지, 원숭이를 모두 볼 수 있다.
신기하게도 먹이를 주고 만져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특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유사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샤워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는 첫 방문인 친구를 위해 이곳에서 재미를 찾으려 애썼다.
그러던 중 나와 호흡이 맞는 한 인물을 발견했다.
우연히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다가와 일상적인 대화를 시도했다.
LD 없이 무릎 위에서 시작된 우리의 시간은 몇 마디 대화 후 LD 구매 제안으로 이어졌다.
춤을 추러 가야 한다는 그녀의 말에 우리는 짧은 시간 동안 기다렸다.
그 사이 스타일에 맞는 인물을 발견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11시 45분경, 우리는 술을 마시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픽업 가격 문제가 나오자 처음에는 4,000바트였으나 결국 3,000바트에 합의했다.
넷이서 Area39로 가기로 결정한 후,
파트너들은 마지막으로 무대를 다녀왔다.
하지만 친구의 파트너는 다른 사람과 함께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황에 실망한 친구도 다른 곳으로 향하기로 하고 나 역시 바파인 비용 때문에 당황했다.
12시가 넘어서면 1,500바트로 내려간다는 말에 조금 기다리기로 했다.
결국 술을 계속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혼자 술을 마시며 기다리는 동안 다른 인물들도 접근해 왔다. 이곳은 정말 혼돈의 장소였다.
내 파트너와 친한 친구라 주장하는 사람 옆에서 조금 더 조용한 접근 방식으로 대화를 나눴고,
결국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렇게 어렵게 지낸 첫날 밤,
친구 역시 여러 우여곡절 끝에 한 인물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 넷은 새벽에 술을 마시러 Area39로 향했다.

네 명의 친구들은 리젠시 한 병을 나누며 여행의 흥분을 나눴다.
술잔이 비워질 때마다 우리의 웃음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밤이 깊어가면서, 우리는 각자의 은밀한 모험을 찾아 흩어졌다.
나는 그녀를 만났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인공의 손길로 빚어진 것이었지만,
그 완벽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값비싼 대가로 얻은 아름다움이었다.
우리의 만남은 Area39에서 시작되었다.
그녀의 친절함과 배려는 나를 감동시켰다.
하지만 호텔 방에서 우리는 서로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
그녀의 수줍음과 나의 취기가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침대 위에서, 우리는 새로운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녀의 따뜻한 숨결이 내 등을 타고 흘렀고,
그녀의 손길은 내 몸을 탐험했다.
오래전 잊고 있었던 감각들이 되살아났다.
하지만 술기운은 우리의 열정을 방해했고,
결국 우리는 서로를 껴안은 채 잠에 빠져들었다.
새벽녘, 그녀는 떠나려 했다.
우리의 만남이 일시적인 것임을 상기시키는 순간이었다.
작별의 순간,
그녀는 내 연락처를 물었다.
나는 의아했지만,
그녀의 요청을 들어주었다.
이렇게 방콕에서의 첫날밤은 끝이 났다.
꿈결 같은 시간이었지만,
현실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다.
새로운 날, 새로운 모험이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