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5편

뉴가네
2025.01.22 추천 0 조회수 2793 댓글 10

 

 

파타야 마사지 맛집 탐방기로 AG를 다녀왔다. 엣지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라 접근성은 꽤 괜찮았다. 외부에선 가능(?)한 태국 여성 세 명이 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앞쪽 리셉션에 있던 마사지사들이 저를 쳐다봐서 순간 부끄럽기도 했지만, 소문대로 분위기가 굉장히 독특했다.  

내부는 솔직히 시설이 기대 이하였다. 돈 좀 벌었으면 인테리어를 신경 썼으면 하더라. 그래도 마사지사는 전반적으로 젊고 괜찮은 편이었다. 몇 명과 연락처를 주고받았지만,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아 함께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다. 이곳은 부아카오와 가까운 곳이니 관심 있는 브로들은 한 번쯤 가볼 만할 듯하다.  

다음은 드래곤 스웨디시에 관한 이야기인데... 여긴 가지 않는 게 이득이다. 정말 추천하지 않는다. 여기선 숙제를 마치려면 3,500바트를 내야 하고, 기껏 해봐야 기본 2,500바트짜리 손 서비스만 제공된다. 가격 대비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그에 비해 AG는 가성비가 훌륭한 편이다.  

 

그 후 워킹 스트리트로 이동하면서 러시아 여성들을 만나러 갔다가, 우연히 한 가족을 봤다. 부모님과 어린 딸로 보이는 러시아 사람이었는데, 그 딸의 외모가 정말 인형 같았다. 순간 나이가 좀 더 어렸다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건 그냥 망상에 머물기로... 정신을 차려야겠다.

 

 

그러다 새로운 여자 친구를 소개하게 되었는데 21살이다. 원래 19살이라더니, 21살이라 올렸다고 한다. 정말 귀엽고 싱그러운 매력이 있었다. 영상을 보니 워킹 스트리트엔 여전히 인도 사람들이 북치고 장구 치는 진풍경을 보여주며 아수라장을 만들고 있었다. 인도인과 중국 관광객들이 정말 많은 분위기였다.

요즘 카올리(한국인)에게 유명한 아고고 바들에도 조금 과포화된 느낌이다. 그래도 안 가본 사람들은 한 번쯤 용기를 내서 자리 잡아보길 권한다. 눈에 띄는 초롱초롱한 시선을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여자 친구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이제 방콕으로 향하는 길이다. 공항에 짐을 맡겨두고 방콕 친구와 밥을 먹을 예정인데, 다음 송크란까지는 이제 59일뿐이라니 다행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즐거웠던 파타야다.

참, 이번 여행에서 미프(모바일 앱 관련으로 추정)는 전혀 성과가 없었다. 앱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레버'(스로 올라가기 어려운)라는 느낌만 받았고, 픽업도 아예 하지 않았다. 미프는... 하지 말자.

결론적으로 이번 여행은 다시 가고 싶어질 만큼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안녕, 파타야!

 

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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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미프 아니군요

미프가 불복불 심한가 보네

푸잉 좋네

미프는 조심해야지

레보는 무섭네

미프는 힘들군요

미프 보단 그냥 클럽

미프 레보 거는거 부터 연습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21살 업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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