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40대황혼의 4번째 타이 여행기17~!

닝구라
2024.09.19 추천 0 조회수 1146 댓글 10

전에 코디마사지에 아는 아이가 있다고 했었지? 

그 애한테 갑자기 연락이 왔어.

 오후 2시에 밥 먹자고 하더라.  
오호, 이게 그린라이트인가 싶어서 기대하고 1시간 전에 센탄 근처에 도착했어. 

그런데 조금 늦을 것 같으니 먼저 밥 먹고 있으라고 하더라... 

어찌 그러냐?  
그래서 마사 받는다고 하고 코디마사 갔어. 

역시 여기 마사지 잘하는 곳이야. 

그런데 애가 잠수를 타더라...

 라인 메시지도 안 읽고...  
지쳐서 3시까지 기다렸지.

 3시 정각이 되어서 너 나쁘다며 메시지를 보내니 답장이 오더라. 

자기 은행에서 지갑 잃어버렸다고. 

그래서 찾았냐고 물으니 응, 기다릴 테니 센탄으로 와달라고 하더라. 

아니, 오늘 기분 별로라 안 만날래. 

다음에 보자고 하더라.  
다음은 무슨, 그냥 접었어. 

배도 고프고 짜증나서.

 

40대황혼의 여행

댓글 10


하하 광대 패서 펴주고 싶네요
와서 좀 펴주삼 ㅋㅋㅋㅋㅋ

여전히 잼나게 노시는 형님
점점 이게 재미인지 잘모르겟어요 ㅋㅋㅋㅋㅋ

안먹은 이유가 있군요 역시 성님
이유가 없진 않겠죠 ㅋㅋㅋ

역시 피해갈줄 아는 남자셨네요 ㅋㅋㅋ

왜지 성깔좀 있을거 같은데 ㄷㄷㄷ

푸잉이 비유 맞추기 힘들듯 ㅠ.ㅠ

이형은 가만 보면 보험 하나 들고 세대교체 지대로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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