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쏭크란4~!

그리고 그다음 날, 드디어 서이헉 출동!

서이헉은 말 그대로 꿈과 희망보다는 다양한 일들이 가득한 곳이죠.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냥 재미있다고만 해두죠... 하하. 파타야를 종일 돌아다닌 결과가 이렇게 나왔네요. 약간 미안하지만, 아닐까 싶은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새로 산 신발, 정말 귀여웠는데 결국 망가져버렸어요. 슬리퍼가 종아리까지 올라오던 상황이라니, 이해하시겠죠? 딱 끊어지다니, 에휴.

마지막으로 우리 마오막 푸잉, 잘 지내길 바라. 많이 좋아했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쏭크란 때 푸잉들은 탑브라에 살짝 헐렁한 옷을 입고 골반을 격하게 흔들곤 하더라구요. 그 탄력 있는 피부에 정말 사람을 넋 놓게 만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시든 고추나무도 물만 주면 다시 살아난다는 것처럼요. 어쨌든 결론은 내년에도 또 올 거라는 얘기죠. 물론 올해도 몇 번 더 방문할 계획이에요. 이제 변마 푸잉의 약속 듣고 갑니다.

6월에 오면 푸리! 푸리래요.. 진짜 귀엽네요. 숙소로 바로 온다고 하는데, 이 얘기에 크게 웃었어요. 그래도 고마워요. 
참고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 도장을 하나씩 주는데, 다 모으면 한 번은 무료랍니다.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