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태국 여행을 마치며

2024년, 나는 거의 매달 태국을 방문하며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씩 머물렀다. 한국보다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해였다. 방콕, 아유타야, 카오야이, 부라파, 파타야, 라용, 람차방 등 다양한 도시를 오갔지만, 그중에서도 파타야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다.
일과 여행을 병행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축복이었다.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함께 즐기는 것이 여행의 진정한 재미라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우리 휴민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많은 브로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며 뿌듯함과 동시에 신중하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2024년 초반에는 태국 파타야에서 특별한 사람을 만나 7개월간 연애를 했다. 이전에는 여행객으로서 유흥만 즐겼다면 그녀와 함께 하며 잊고 지냈던 내 안의 연애 세포가 살아있음을 느꼈다. 비록 마지막은 좋지 않게 끝났지만 가슴속에 묻어두기로 했다. 그 후로 술도 많이 마시고 여러 사람들을 만났지만 나를 붙잡아 주고 챙겨준 푸잉 언니 덕분에 쉽게 잊을 수 있었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
덕분에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 태국 푸잉 언니들부터 프랑스, 터키, 네덜란드,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또 다른 여행의 재미를 느꼈다.


태국에서는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았다. 골프나 해양 스포츠, 국립 공원 등 다양했다. 다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아니면 처음 가는 이들에게 어디든 즐기고 오길 바란다. "돈은 벌 수 있지만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다"라는 말처럼 지금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니 모든 것을 경험하고 즐기길 바란다.


우리 휴민브로들이 언제나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를 가득 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덧붙여, 밀려 있는 후기들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