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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0월의 파타야 - 6번째 방타이 5-1>

ONLY파타야
2025.01.23 추천 0 조회수 3184 댓글 13

 

<행복한 시간, 그러나 울리는 전화벨>
그녀와 간단히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판다로 향했다. 테이블 비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었지만, 오늘만큼은 금액에 신경 쓰지 않고 그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해서 B브로, VV테이블의 짝궁과 짝궁 친구들, 그리고 우리는 보스에서 판다를 한껏 즐기게 되었다. 특히 우리 테이블에는 다른 사람이 없었던 터라, B브로와 그의 짝궁이 우리 쪽으로 와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R푸잉은 그 순간 정말 행복해 보였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모두가 행복에 가득 차 있던 그때, 내 핸드폰은 계속해서 새 메시지를 알리는 소리로 울렸다. 그것은 소이혹의 L푸잉이었다. 그녀는 방콕을 출발해 파타야에 도착하자마자 내 호텔로 오겠다고 말했다. 나는 피곤했던 오늘 하루를 언급하며 내일 그녀의 샵을 방문하겠다고 답장을 보냈다. 다행히 그녀도 내 의견에 동의했기에 그렇게 나의 이중생활은 시작되었다.

<즐거운 추억과 이중생활>

R푸잉과 함께 판다에서 정말로 마음껏 놀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판다에서 나온 우리는 워킹스트리트 입구 근처에서 발 마사지를 받은 후 호텔로 돌아왔다. 하루 종일 무리했던 터라 둘 다 녹초가 되었고, 간단히 씻은 뒤 바로 잠에 들었다.

다음 날 오후 늦게야 일어난 우리는 다시 반타이뮤지엄을 방문했다. 이틀 전 형님께 실례를 범했던 일을 그대로 말씀드리고 사과드려야 했으며, 여행 마지막 날이었기에 함께 식사를 하며 정중히 인사드릴 계획이었다.

형님은 따뜻하게 우리를 맞아 주셨고, 나와 R푸잉 커플, B브로 커플, 그리고 형님까지 총 다섯 명이 어울려 맛있는 식사를 나누었다. 행복한 분위기 속, 마지막 날이 아쉬울 만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형님은 당시 내 상황을 이해해 주셨고, 오히려 나를 응원하며 마지막 날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과 함께 오늘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마지막 날에도 판다를 가기로 했고, 나와 B브로, 그리고 B브로와 친해진 KIM 형님의 아는 동생, 형님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나와 B브로는 복귀 날짜가 같았기에, 이번 마지막 밤은 평소보다 더 격하고 즐겁게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 R푸잉과 함께 피로를 풀기 위해 유노모리 온천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숙면을 취했고, 그녀와 함께 한 온천은 평소보다 훨씬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느껴졌다. 그러나 머릿속에는 L푸잉에 대한 걱정이 떠나지 않았다. 오늘 그녀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면 답답함만 밀려왔다.

온천에서 나오고 R푸잉을 배웅한 뒤, 나는 곧바로 소이혹으로 향했다. 오후 7시,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마음이 조급하기만 했다. L푸잉의 샵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반갑게 나를 맞이했다. 오늘은 이벤트 날이라며 산타복을 연상시키는 빨간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정말 매력적이고 아름다워 보였다. 그녀는 오늘 나와 함께할 생각에 상당히 설레어 보였다. 하지만 함께할 시간이 고작 두 시간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미안함이 계속 가슴 한켠을 찔렀다.
샵에 들어서자마자 이런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데킬라 다섯 잔, 두 세트를 주문했다.

 

 

그녀는 예상치 못한 제안에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으로는 기뻐 보였지만, 동시에 약간의 걱정스러운 기색도 감추지 못했다.  

"오빠, 무슨 일 있어? 갑자기 왜 이래?"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아."  
"오늘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고마운 마음으로 이것까지 사주는 거구나! 알겠어, 어쩔 수 없지."  
"그 대신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응, 말해봐."  
"내일도 와주면 안 될까?"  
"그래, 알았어. 그런데 내일은 밤에 출발해야 해서 오래는 못 있을 것 같아."  
"괜찮아. 그리고 나 2층에도 가보고 싶어."  

숏타임! 이곳에서는 짧은 만남도 가능했기에 그녀는 그걸 원하고 있는 듯했다. 처음 만났을 때 그녀의 취향이 꽤 독특하다고 느꼈지만, 왜 그런지는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정말 원하는 것인지, 혹은 단순히 돈 때문인지, 둘 다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그렇게 그녀에게 술을 대접하고 진하게 팁키스 게임을 즐긴 뒤, 자연스럽게 숏타임 약속까지 이어졌다. 이후 호텔로 들러 옷을 갈아입은 후 판다로 향했다.  

 

 

 

댓글 13


그런건 내일 되어보면 알지 않을까요?
아마도요

이제 일정이 점점 마지막으로 가는군요
그러게요

슬슬 아쉬움이 몰려 오시겟네
벌써 시작인듯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네요
그러게요 운이 좋앗던듯

푸잉이가 브로한테 관심잇는거 같은데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ㅋㅋ

그래도 추억 많이 남기셨네요

마무리가 중요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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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섹시한 푸잉이 뒷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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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남자
2025.02.06 조회 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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