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회의, 해외 베트남인 개발 자원 활용 방안 모색

하노이, 베트남 (2024년 8월 22일) – 오늘 하노이에서 열린 중요한 회의에서는 해외 베트남인 공동체의 잠재력을 국가 발전에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 회의에는 정부 관계자, 기업 리더, 그리고 베트남 디아스포라 대표들이 참석하여, 해외 베트남인들의 자원, 전문성, 네트워크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베트남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해외 베트남인의 중요성 인식

회의 개막 연설에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비엣끼에우(Viet Kieu)"라고 불리는 해외 베트남인 공동체가 국가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약 530만 명의 베트남인이 주로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와 같은 국가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식, 투자, 문화 교류의 중요한 원천입니다.

팜 민 찐 총리는 "해외 베트남인은 우리 국가의 귀중한 자산입니다,"라고 말하며, "그들의 기술, 경험, 그리고 인맥은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 특히 우리 경제를 변화시키고 세계 시장에 더 깊이 통합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초점 분야

회의에서는 해외 베트남인들의 기여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핵심 분야를 확인했습니다:

1. 투자 및 기업가 정신: 비엣끼에우가 기술, 재생 에너지, 제조업 등 베트남의 신흥 산업에 투자하도록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정부는 디아스포라로부터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인센티브와 간소화된 절차를 제시했습니다.
2. 기술 이전 및 혁신: 해외 베트남인들의 기술 및 혁신 전문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었습니다. 회의에서는 베트남 기업과 해외 전문가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이전 및 혁신을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 교육 및 훈련: 회의에서는 비엣끼에우 전문가들이 교육, 멘토링, 그리고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4. 문화 외교 및 소프트 파워: 해외 베트남인이 베트남의 문화와 가치를 해외에 홍보하는 역할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디아스포라를 통해 베트남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국제 무대에서 강화하는 것이 베트남의 소프트 파워를 증대시키는 방법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정부의 약속과 향후 계획

베트남 정부는 해외 베트남인 공동체를 지원하고 그들이 국가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비엣끼에우가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담 태스크포스 설립과 송금 및 투자를 장려하는 보다 유리한 정책의 도입이 발표되었습니다.

회의는 해외 베트남인 공동체가 베트남의 발전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고국과 디아스포라가 함께 협력하여 공동 번영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표현했습니다.

보도 종료

이번 보도는 베트남 정부와 디아스포라가 다양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베트남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려는 노력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