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3월의 호치민8일차

데스크톱
2025.03.24 추천 0 조회수 722 댓글 7

 

자, 드디어 긴 여행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어제 그 시골 소녀를 침대에서 재워 둔 뒤,  
오늘 아침 일찍 공항에 가시는 조각 같은 분을 배웅해 드렸습니다.

 

 

배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 뒤,  
엊그제 만난 그 Coca라는 친구에게 메시지가 왔습니다.  
"오빠, 오늘 나 먹어도 돼!"  
ㅋㅋㅋ  
그래서 "3시까지 와"라고 약속을 잡고 잠시 쉬고 있던 찰나, 그녀가 도착했습니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옷을 벗고 눕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웃음이 나와 장난을 던지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저녁 식사를 위해 본가 쪽으로 이동했는데,  
아,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오늘이 여성의 날인 데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결국 40분 정도 기다린 끝에 간신히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늦은 저녁 시간 탓에 계획했던 마지막 붐붐은 아쉽게도 취소해야 했습니다.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짐을 정리한 뒤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약 6개월에 걸친 호치민 일정이 마무리되고,  
다시 한국으로 복귀했습니다.  
여정 동안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데스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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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으악 이렇게 ㅠ.ㅠ

마지막까지 즐달이네요

니가가라하와이
아쉬움 없으심까

내가니꽃다발이가
달달 모드까지 ;;;

다시 또 가야 겟네요

언제 또 가심까 ㄷㄷㄷ

벳남은 늘 아쉬움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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