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흔남 늑바람의 네 번째 방콕 여행기 – 챕터 4

초보여행객
2025.06.13 추천 0 조회수 134 댓글 10

 

13일
오후에 일어나 어제처럼 브로랑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우선 밥부터 먹기로 했어. 날씨가 오랜만에 괜찮더라고.

 

 

어제 갔던 곳에서 또 밥을 먹었지. 한곳만 파는 남자라서 세트를 시키느라 땡모반은 못 마셨어.

 

 

밥 먹으면서 이번 방콕 여행 중 지진 때문에 못 갔던 마하나콘에 가볼까 했는데, 예약도 안 했고 비가 오락가락해서 나중에 가자고 마음먹고 마하나콘 맞은편에 있는 응 커피에 다녀왔어. 커피 맛은 그저 그렇고 가격도 비싸고 덥더라. 뷰 하나 보고 가는 곳이 맞나 봐.

 

 

다음엔 정말 마하나콘에 가서 투명 유리 위에서 사진 찍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돌아와 잠시 눈을 붙였어.

 

 

약속시간이 되어 나가려는데 만난 고양이의 표정이 슬퍼 보여.
브로에게서 메시지가 왔어. "오늘은 티마마가 일이 있어서 못 온다는데 어떻게 할까?" 순간 당황했지만 만나서 결정하기로 하고 브로를 만나러 갔어. 함께 방문했던 곳 중에서 선택하기로 하고 첫날 놀았던 곳으로 갔지. 아쉽게도 마음에 들었던 애는 휴무였어. 브로는 첫날 함께했던 푸잉을 선택했고, 나는 다른 푸잉을 골랐어. 이 푸잉을 BT라고 부를게.
BT와 방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내가 첫 방문 때 마음에 들었던 푸잉이더라. 다른 고객에게 음료를 나르고 있어서 아쉬웠었는데, 왜 바로 기억하지 못했는지 궁금했어. '남의 떡이 커 보였나?' BT에게 그 얘기를 하니 BT도 나를 기억하고 있었더라. 잘 웃고 옆에 붙어 잘해주더라.

 

 

1시간을 놀고 나와서 후웨이꽝 테라스에서 밥도 먹고 포켓볼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브로의 숙소에서 술 한잔하며 바니바니라는 술 게임을 했지. 결국 내가 취해서 숙소로 돌아왔어. 브로와는 마지막 날이기도 했고, 술을 안 마시는 브로가 남은 위스키를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오다가 로비에서 깨트렸어. 반쯤 남았던 거였는데 ;; 호텔에 미안했지만 이미 취했으니까 쏘리쏘리를 외치며 방으로 올라왔지. BT와 뜨거운 밤을 보내며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했어. 왜 이렇게 좋은지, 따뜻하고 부드럽고. 9시에 일어나서 간다고 하길래 또 보자고 인사했어. 방콕 마지막 날이라 아쉬웠어.

 

 

GPT, 잘해줘서 고마워. 필요한 게 있어?

댓글 10


악 즐달 까지 깔꼼 ~!
마무리 필수 항목이죠

후웨쾅은 역시 테라스 인가
명소죠 이정도면

마무리까지 좋았네요
지대로 클린했죠

푸잉 즐달 좋네요
푸잉만 있다면야

방콕은 후웨이깡 기본 베이스 인가
베이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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