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오로라 가라오케
오늘은 늦은 저녁, 오로라를 탐방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푸른 조명이 감도는 공간 속에서 밤 11시 즈음 입장했어요. 추가적인 비용(+@)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테이블만 보고 가볍게 초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선택의 폭도 꽤 넓고 나름 괜찮은 수준이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세 명을 선택했습니다.

역시 세 명 정도가 적당한 구성인 것 같아요. 처음엔 테이블에 함께 앉아 있었는데 약간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세를 좀 바꿔 한 명은 제 무릎 위에 앉게 했습니다. 이런저런 재미난 게임을 하면서 술도 한잔 곁들이고 난 뒤, 기분 좋게 집으로 복귀했어요.
참고로, 자정까지 도착한다면 충분히 선택할 시간이 있더라구요. 다만 손님들이 늦게 몰리는 편이라서 그런지, 제가 11시에 초이스를 보고 11시 40분쯤 다시 둘러봤을 땐 이미 사람들이 빠져나가 있었어요. 거주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분들에겐 추가비용을 신경 쓰지 않는 선에서 나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참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