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의 4일차 후기
분짜로 시작한 여유로운 아점.
일행이 핸드폰을 찾느라 정신이 없었던 터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maps.app.goo.gl/xCJr4CocovkVZ7J5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맛은 꽤 괜찮은 편.
사이공스퀘어에 들러 부탁받은 선물들을 사고,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마사지샵에도 방문해 마사지를 받아보고 왔습니다.

발 각질 제거 서비스까지 추가로 받고 나니 개운하더라고요.

레탄톤에 간 김에 라멘 한 그릇도 맛있게 즐겼죠.

이후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사다리를 타기로 결정.
결과는 로컬, 한가라, 금강, 개인플레이 중 "금강" 당첨!
예약을 하고 바로 금강으로 이동!
양옆에 친구들 모시고 다 같이 즐겁게, 그리고 또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친구들이 배가 고프다고 난리를 쳐서 전부 데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푸미흥 "한잔해"로 가서 2차를 즐기고 왔죠. 그런데 식당 일을 한다는 사람들이 배고프다니, 참 어이없는 상황이지 않나요? ㅎㅎ
그렇게 다들 각자 즐기던 와중에 저만 살짝 빠져나와 마지막 날 밤을 제대로 불태워 보기로 했습니다. 집에 늦게까지 잡혀 있던 꼬맹이 녀석이 이미 숙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기다리게 한 미안함에 손잡고 산책도 하고, 술기운 좀 식힐 겸 걷다가… 결국 각자의 이유를 따라 의미 있는 밤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4일차 일정이 끝났네요.
5일차는 귀국 일정만 있어서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요즘 5월 중 방벳에서 또 열심히 ‘잘로’라는 걸 활용해 다음 계획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음번 후기에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