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해피 마사지 다녀왔습니다...

구르미
2024.12.03 추천 0 조회수 2453 댓글 24

 

호기심에 이끌려 브이비엔 근처의 해피마사지를 다녀왔습니다. 입구에는 코스와 가격이 명시되어 있었는데, 여행자 거리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표시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에 적힌 내용이 너무 직설적이라서 말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며 같은 민족, 특히 젊은 사람들이 없는지 확인한 후 조심스럽게 들어갔습니다.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장이나 매니저 두 분이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보기에 그냥 주변 추천으로 왔다고 대답했습니다.

투명방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궁금해서 방문했지만, 촬영하려던 계획은 스티커 때문에 무산되었습니다. 시스템은 태국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어 새롭지는 않았으며, 그들이 저를 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밖에서만 보일 줄 알았는데 서로 마주 보는 방식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가라오케 경험이 있다면 무덤덤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외모를 중시하신다면 절대 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 은퇴했어야 할 분들이나 외모가 부족한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가격은 일반적인 풍투이 가격보다 50K 저렴하며, 저녁 8시 전까지는 해피아워 이벤트가 있다고 합니다.

둘째 형님이 3개만 더 주면 1+1처럼 할 수 있다고 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풍투이와는 달리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손님들의 옷은 스팀 건조기에 넣어주는데, 나중에 입으면 뽀송뽀송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탐닉의 순간... 한 사람이 욕조에서 어린아이를 씻겨주는 듯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보살핌을 받는 그 순간, 천장에 비친 거울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그때 떠오른 것은 오래된 숙소와 키스님과 함께한 기억들이었습니다. 최근 체중이 늘어나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열심히 마사지를 받으며 풍투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몸을 풀어갔습니다. 등 뒤에서 미끄럼틀을 타듯 내려오는 손길은 웃음을 자아냈고, 발끝부터 서서히 올라오는 감각은 똥가시처럼 소름 돋게 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은 자신의 아래 입술을 내 얼굴 가까이 가져옵니다. 나는 보징어와 관련된 좋지 않은 추억 때문에 모르는 척합니다.
이제 두 명의 꽁까이가 신음 소리를 내며 피구왕 통키의 용칠과 용팔 형제처럼 교차 슛을 날립니다.

 

 

하지만 나의 소중한 존재는 여전히 무심하게 반응합니다.

이제 그녀들은 내 손을 가져가 아래 입술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져 달라고 요청합니다.
처음으로 1+1 동굴 탐험을 거하게 시작합니다. 마치 볼링공을 힘껏 던지듯 강력한 슛을 날리며 모험을 펼칩니다.
그녀들의 신음소리가 더 커지는순간...소중이가 조금씩 반응이 오네요..
그녀들은 마치 저녁 만찬을 즐기듯, 윗입술로 그 순간을 음미합니다. 여러 번의 자리 선정 끝에, 결국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60분 동안 일반 마사지를 시원하게 받을 수 있어,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느낍니다. 제 일행 두 명은 이미 마사지를 다 받고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둘 다 특별히 불만은 없었지만, 다음에는 시간을 들여 다른 곳을 가보겠다고 하더군요. 저 역시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곳은 단골로 오기보다는 한 번쯤 체험해보는 학습의 기회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24


해피가 다른곳보다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그런거 같더라구요

추천각인가요?
강추 드립니다

오호 이벤트까지
잘 챙겨야죠

강추까지 아니고 한번쯤은 괜찬은가 보군요
그치라 그냥 저냥 갈만한거 같음

나도 해피 하고 싶네
ㅋㅋㅋㅋㅋ

역시 더블 크로스는 국룰이지 ㅋㅋㅋ
무적권이죠

그래도 즐달이면 댔죠 뭐 ㅋㅋ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어디로 또 가시나여 ㅋㅋ
초이스 해야죠 ㅋㅋㅋ

해피 타임 좋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감이 느껴지네요

와 이럼 못 버티지 ㄷㄷㄷ

이건 버티는게 쉽지 않네ㄷㄷ

ㅎㅎㅎㅎ ㅂㅈㅇ 미치죠~ㅋㅋㅋㅋㅋ


외모가 안되면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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