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썰.
안녕 형들 오랜만.
현생 좀 살다가 오랜만에 글 좀 써볼까하고 접속했엉.
그리고 몰랐는데 여기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도 해주네 개꿀이당
빨리 포인트 작업해야하는데 이 놈의 귀차니즘..
2레벨도 아직 한참이네.
오늘은 예전 필리핀에 있었을때 썰을 얘기해볼게.
어학연수를 필리핀에서 했었는데 그 당시에 형들이랑 친해져서
형들따라 카지노도 가고 JTV도 막 쫓아다녔지.
그러다가 JTV에서 진짜 줜나 이쁜 여자애를 초이스 했지.
중국쪽 혼혈이라 그랬는데 진짜 완전 내스타일.
양주도 시키고 노래도 부르고 그때 당시에는 나는 영어도 못하는데 막 엄청 들이댓지.
와 근데 한번을 같이 안나가주더라고.
그래서 아 안되겠다 그냥 포기할 생각이었는데 어느날 먼저 연락오더라고
오빠 삼겹살 먹고싶다면서.
와 ㅈ댓다 바로 그냥 바카라고 뭐고 달려갓지.
그러면서 뭐 삼겹살도 먹고 소주도 먹고 얘도 먹고 얘도 내꺼먹고ㅋㅋㅋㅋ
그렇게 몇번 만나다 필리핀 떠나면서 연락은 안했는데
가끔씩 페북 보면 중국인 만나서 결혼한거 같더랑.
얘 사진은 좀 많이 남아 있긴한데 처음 했던날 사진 들고 와봤어.
얼굴은 매너모자이크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