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필리핀

필리핀에서 구멍동서가 된 친구랑 인연 끊은 이야기

메모리시트
2024.05.20 추천 0 조회수 442 댓글 0

친구와 함께 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마닐라로 가기로 했습니다. 겨울이어서 좋은 기억이었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였던 사람과의 여행이라 더욱 설레였습니다.

니노이 아키노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20:00쯤이었고, 필리핀의 특유한 냄새가 풍기며 우리는 흥분을 가득 느끼며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로빈슨몰 근처에 있는 비에브(VIEVE)호텔로 예약을 잡았기 때문에 호텔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체크인을 마치고 나니 이미 저녁 9시가 다 되어있었습니다. 로빈슨몰은 이미 문을 닫아버려서 아쉽긴 했지만,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간단히 콜라와 담배를 사서 LA카페나 지직스 클럽으로 가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위치상으로 LA카페가 더 가까워서 그쪽으로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LA클럽에서는 먼저 눈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방필이라 로밍해서 구글맵을 참고하여 길을 익히고 있었습니다. 폰을 만지고 있던 중 1층에 앉아있는 두 여자가 제일 눈에 띄었어요. 그래서 그녀들에게 합류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은 외국인들, 2층은 동양인들이 주로 있는 곳이라고 했던데, 사실 그랬습니다.

2층에 가서는 음악소리가 마음에 들었고, 시끄러운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앉았던 두 여자와 호감이 가서 번호를 받았지만, 지금은 피곤해서 단순히 잠만 자고 싶었습니다. 지직스로 향하는 길은 조금 무서웠는데, 가는 도중에는 다른 호텔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지직스에 도착해서는 피싱걸들이 많았지만, 그냥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1층은 너무 시끄러워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거기서도 놀고 있는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어느 순간 누군가가 올라와서 우리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녀는 피싱걸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의심이 많아서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는 2층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었는데, 그녀는 대학생이라고 했습니다. 자기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온 것 같았는데, 한때는 집으로 가기 싫어서 저희와 함께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좀 의심스러웠고, 결국에는 거절하고 지직스에서 나왔습니다. 오늘은 피곤해서 숙소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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