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파타야, 파라다이스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 3일차

도리도리맨
2024.11.20 추천 0 조회수 2429 댓글 23

 

변변치 않은 저의 후기에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의 일정을 계속해 보겠습니다.
2일차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마사지와 본진 파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대망의 3일차가 시작됩니다.
아침 8시, 한국 시간으로는 10시입니다.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콴이 사랑스럽게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가 화장실에 다녀온 후 깬 것인지, 

아니면 인기척에 깬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어제 못했던 숙제를 합니다.
남상에서 뒤로, 옆으로, 앉아서, 서서 하다가... 

결국 여상으로 당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엔 제가 살살 건드려 공격했는데 나중에는 제가 아래에서 패배하고 있었습니다. 

젊음에는 이길 방도가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간단히 샤워를 마치고 방을 나섭니다.
새벽녘, 

누이가 정성껏 끓여놓은 미역국의 향기가 온 집안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침 8시가 훨씬 넘었지만, 

여전히 뜨거운 걸 보니 누이는 밤새도록 미역국을 준비한 듯합니다. 

밥솥에는 따뜻한 밥이 가득 차 있습니다.
마침 친구도 함께 나와 둘이서 미역국으로 해장을 합니다. 

진정 일품입니다. 

큼지막한 소고기와 깊은 맛을 내는 국물, 

알맞게 익은 미역이 어우러져 집에서 먹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큰 사건이 발생합니다. 

얼굴을 잘 볼 수 없었던 친구의 파트너 케이트가 힘들어하기 시작합니다. 

예상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옵니다. 

친구에게 너무 시달린 탓에 결국 파트너를 교체하게 됩니다. 

오빠인 제가 대신 사과하며 

"케이트, 하필이면 짐승 같은 사람을 만나서..."

라고 위로합니다.
누이는 자연스럽게 상황을 해결하고 방으로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제가 무슨 장난을 치든 콴은 모두 받아줍니다. 

계속해서 흥분시키다 큰일 날 것 같아 다시 밖으로 도망쳐 나오니 콴도 따라 나옵니다.
이제 아침 식사를 위해 콴이 부지런히 밥상을 차립니다. 

큰 형님도 나오셔서 간단히 미역국과 밥을 드신 후 정통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말 그대로 정통 마사지입니다. 

받는 내내 저는 신음소리를 내고 큰 형님은 코를 곤답니다.
마사지를 받고 밖으로 나오니 친구의 새로운 파트너 비사가 와 있습니다. 

엄청난 몸매에 기력 또한 대단해 보입니다.
저녁에는 태국에서 인기 있는 샤브샤브 집으로 향합니다. 

역시 우리 파트너들은 오빠들을 챙기느라 바쁩니다. 

마치 사육하여 잡아먹으려는 듯 본인들보다 오빠들의 입에 더 많은 음식을 넣어 줍니다.

 

 

식사하는 동안 창밖으로는 비가 조용히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 분위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성이었습니다. 

이 기운을 그대로 간직한 채 우리는 로컬 바를 향했습니다. 

그곳은 밴드가 앞에서 연주하고 사람들이 앉아 음악을 들으며 음식을 즐기는 장소였습니다. 

한국의 7080과 비슷하지만,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오는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이곳에서의 행복감은 마치 연인들이 데이트하는 것처럼 가슴 벅찬 것이었습니다.

 

 

그때도 여전히 밖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그 분위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빗소리와 음악, 사랑스러운 파트너와 친구들, 그리고 한 잔의 술... 

이런 순간에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남자는 무엇으로 행복해질까요? 

더 늦기 전에 본진으로 돌아갑니다. 

내일이면 사랑스러운 파트너를 떠나보내야 하기에 서둘러 마지막 밤의 광란의 파티를 준비합니다.

 

 

오늘도 역시 정신줄은 놓았습니다. 

다행히 본진 근처에 이웃이 없어 민폐 걱정 없이 마음껏 즐겼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날 파티도 죽지 않을 만큼 신나게 보냈습니다. 

방으로 들어와 함께 샤워를 했습니다. 

이번엔 분위기가 조금 달랐습니다. 

파티 때부터 표정이 심상치 않아 신경이 쓰였지만, 

그저 분위기에 맞춰 잘 놀았던 터라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밤이라는 생각에 갑작스레 우울함이 밀려온 듯했습니다.
한국으로 데려가 달라는 말을 했는데 농담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보고 안아 주었습니다. 

마음이 무너지는 듯했습니다. 

더 있을까? 가지 말까? 달래며 안아 주었습니다.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에 충실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또 다시 짐승이 되었고, 

이번엔 제가 승리했습니다. 

품에 꼭 안고 잠들었으니 행복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그런 밤이었습니다.
 

놓치기 아쉬운 사진 몇 장을 던져봅니다. 

2일차에 잠시 들렀던 스파 사진입니다. 

완전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지요~~

 

댓글 23


푸잉이들 손이 막 거침 없네
훅 훅 옵니다

하 파라다이스는 파타야군
ㅋㅋㅋㅋ

와우 푸잉이 공격적이군 ㅋㅋ
방어할 시간도 없음

틈 만 보이면 바로 부비적이네 ㄷㄷㄷ
기승전 ㅋㅋ

와 푸잉이 대인 마크 쥑이네요
거의 철벽ㅋㅋ

파라다이스는 여기엿다
천국이쥬

나도 파이라다이스 가고 싶네
당장 출발~!

이것이 진정한 파라다이스 구만
멀리서 찾을 필요 있나요 ㅋㅋ

헤븐이구만
딱이죠 ㅋㅋㅋ

기본이 노브라네 ㅋㅋ
오픈 마인드

리턴오브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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