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파타야 방문기

익명의남자
2024.12.15 추천 0 조회수 4295 댓글 10

 

 

파타야 다녀온 후기 들려드려요

 

오랜만에 방문한 쏘이혹(Soi 6)은 그야말로 수량이 넘쳐나더라구요

수질은 가게마다 그리고 시간대에 따라 천차만별이기에 한가지로 딱 집어서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평균적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워킹스트리트 쪽을 향해 해변에 인접한 비치로드를 걷다보니

역시나 각양각색의 프리랜서들이 호객을 하고 있었구요. 

꺼터이(=바클라, 레이디보이)들도 꽤 섞여있고 그닥 권해드릴만한 컨디션들은 아니었습니다.

 

워킹스트리트는 여전히 워킹스트리트였고 이번에 느낀 점이라면 

전보다도 훠얼씬 인도계들이 세를 불려 나가고 있다는 느낌이었네요.

인디안 어쩌구를 표방하는 가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간단히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이전 방문때 라인 친추를 해둔 마사지 언니를 불러 회포를 풀었구요

 

이번에 새롭게 눈에 들어 온것은 LK 메트로폴 호텔 앞마당과 인근 Mini cafe 라는 커피숍 쪽에

밤이면 간이 테이블을 놓고 맥주나 칵테일을 파는 노천 술집이 문을 여는데 이쪽이 아프리카 출신 흑언니들의 집합소처럼 되어 있더군요.

 

흑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케냐 출신의 언니를 한명 픽업하여 숙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요.

이 친구들도 프리랜서이기에 각자 원하는 금액이 달랐지만 시간대에 따라 1000-2000밧 사이의 어딘가에서 쇼부가 가능했습니다.

 

총평해보자면 태국은 역시나 거대한 관광국가답게 큰 변화 없이 지금까지의 흐름대로 유지되는 중이었구요.

다만 한가지 문제라면 왜인지 모르겠는데 36-37원대이던 원/바트 환율이 41-42까지 치솟아있는 상황이라

환율 부분에서 조금 불리함이 존재하더라구요. 언능 바트화 환율이 예전 수준으로 내려와주기를 희망해봅니다.

 

또한 제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흑마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사바사 케바케이긴 해도 잘만 걸리면 떡감이나 마인드 면에서 아주 우수한 선수들이 종종 발견되는 인재풀이기도 하구요.

다만 태국에 오래 체류하고 있는 베테랑 빠꼼이들은 대강 해주는척 마는척 하고 후딱 도망가려 하는 경향이 높기에

간단히 호구조사 하며 태국에 온지 얼마 안되는 뉴비 중심으로 골라보신다면 즐거운 시간 경험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는 차원에서 픽업해온 케냐 언니와 숙소에서 찍은 사진 한장 올려드리며 긴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익명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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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흐미 케냐 ㄷㄷㄷㄷ

흑마를 ㄷㄷㄷ

흐미 즙대네

정리 깔끔 하네요

자세 지리노

와 케냐라 흑마 한번 도전 하고 싶네

ㅋㅋㅋㅋㅋㅋ

개 부럽네

에보니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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