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처믐 써보는 기행기(부제 하드코어 파타야)4

하드코어
2024.10.16 추천 0 조회수 2024 댓글 19

브로들은 일찍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글을 계속 써보려 합니다. 

댓글도 달아주시면 힘이 됩니다.

 저도 관종인 것 같아요, 하하.

 

급히 N의 전화를 받고 자리로 돌아가니 분위기가 엉망이 되어 있었습니다.

 "N, 무슨 일이야? 자리를 오래 비우면 이야기를 해야지." 

애들은 오빠가 꼬맹이랑 같이 있다고 나에게 연락하라고 했고, 

나는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세요?
일단 상황 파악을 위해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푸잉 중 한 명이 계속 A를 노려보고 있었어요.

 잘못하면 사고가 터질 것 같아서 우선 자리를 마무리했어요.

 아고고 푸잉들에게 팁으로 2천 정도씩 추가로 주고 모두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고고 멤버들을 보내고 해변 쪽으로 나오니 N과 A는 뒤에서 눈치 보며 따라왔습니다. 

해변가에서 N과 이야기를 시작하자 A도 그냥 가겠다고 하더군요.

 롱4천카를 불렀었는데 미안해서 5천 주고 보냈습니다.
"N, 어떻게 된 거야?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데 진짜 오빠 취해서 먼저 간 줄 알았단 말이야.

 나 영어도 못하고 숙소도 못 찾아가는데..." 

엄청난 짜증을 내기 시작한 N에게 "미안해, 의도하지 않았지만 정말 무서웠겠구나. 

내가 정말 사과할게"라고 말했습니다.
브로들, 이때 같이 목소리 높이고 상황 설명하려 하지 마세요. 

우선 사과해서 감정부터 진정시켜야 합니다. 

이해는 그다음입니다, 하하.
그렇게 계속 잘못했다고 하면서 속에서 짜증나는 걸 꾹 참으며 십여 분간 사과와 놀랐을 너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말만 했습니다. 

그러자 조금 진정이 됐는지 목소리가 바뀌며 

"N, 꼬맹이랑 무슨 이야기하고 온 거야?"라고 물었습니다.
"사실은 아고고 애들이 꼬맹이한테 꼽주고 한 것 같아." 

한참 상황을 들은 N은 나에게 또 짜증을 내며

 "오빠 뭐 하러 애들 눈치 보고 놀아? 걔들 돈 받고 하는 거잖아. 

그런 일 있어도 참고 그럴 것이지 왜 오빠한테 하소연을 해?

 그리고 아고고 년들은 뭐 잘났다고 꼬맹이 꼽주고 그래?"라고 했습니다.

나는 사람이다.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다. 

N 오빠, 제발 그러지 말아줘. 

너도 내가 착해서 좋아하는 거잖아? 이 말을 하며 미소를 지으니,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우리는 화해했다.
N은 "오늘 제대로 즐기려고 했는데 망했네"라며 장난스럽게 말하며 호텔로 돌아갔다.

 서로 간단히 씻고 나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준비했던 800바트짜리 담배를 함께 피웠다. 

입을 맞추며 N의 아래로 입술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오빠는 정말 부드럽게 잘한다며 농담을 주고받으며 그날의 일을 마무리하고 잠에 들었다.


조식을 절대 거르지 않는다던 N양도 전날의 여파로 인해 정오가 지나서야 깨어났다.

 "오빠, 나 한식 먹고 싶어."라고 말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푸잉이 사달라고 하지 않으면 한식당에 가지 않는다.

 솜땀뿌빠라부터 팍치 등 못 먹는 게 없다며 아쉬워했다.
어쩔 수 없이 씻고 경복궁으로 가서 이것저것 시켜 먹었다.

 "오빠, 오늘은 애기 네 식구들하고만 놀자."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클럽에 가보자며 클럽K 예약을 했다.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다 마사지 받고,

 6시쯤 삼겹살을 먹으러 다시 경복궁으로 갔다.
식사를 마친 후, 나는 술을 잘 못 마시니 소이6에서 노는 건 어려웠다. 

그래서 오빠는 혼자 놀다가 클럽에 갈 때 나를 데리러 오라고 했다. 

젠장, 클럽 케이가 소이혹 근처인데 말이다. 

일단 알겠다고 하고 숙소에 그를 데려다 준 후, 

오토바이를 타고 소이혹으로 날아갔다.

어제 내가 놀던 모습을 봤던 A는 골든벨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까짓거 하기로 하고 골든벨을 힘차게 울리니, 

마치 옆 가게까지 들으라는 듯 난리를 쳤다.

 A가 물었다. "오빠, 어제 M은 보통 며칠씩 바파인 해줬어? 나도 해줘." 

나는 대답했다. "(응? 연속 바파인은 해본 적 없는데) 어, 5일 해줄게."


A는 신나하며 마마상에게 가서 이야기를 하더니 시키지도 않은 엘디 5+1(데낄라 5잔과 음료 1잔)을 가져와 옆에서 종알거리기 시작했다.

 가게에서 그녀의 친한 푸잉들 다섯 명 정도가 내 주변으로 모여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물론 동료들은 일반 엘디로 만족했다.
그렇게 골든벨을 몇 번 더 울리자 양형 매니저가 자기가 산다며 데낄라와 에거밤을 계속 가져다 주었다.

 오늘 클럽 케이에 가는 것을 미리 알고 있던 푸잉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는 게 보였다. 

(6명 바파인이라니!)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되었다.
계산을 하고 나니 A는 계산서와 인증 사진을 여러 장 남겼다.

 최고 매출 달성했나 싶어 속으로 생각하며 30분 뒤 케이에서 만나기로 하고 숙소로 N을 픽업하러 갔다.
케이에 들어가니 2022년에 갔던 그 클럽이 아니었다. 

오픈할 때 ASTER가 와서 DJ도 하고 해서 음악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완전히 태국 로컬로 바뀌어 있었다. 

거기에 남자 댄서들을 불러 술 마실 수 있는 호빠 같은 분위기였다. 

뭐, 나는 신경 안 쓰고 즐겁게 놀았다.

 

 

푸잉들은 아이들에게 팁을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N은 별로 재미가 없는지 먼저 가고 싶어하는 눈치였죠. 

그래서 "들어갈래?"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더니, 

피곤하다며 쉬고 싶다고 했어요.

 결국 호텔까지 데려다주고 나서 우리는 미친 듯이 놀다가 무가타를 단체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약 새벽 5시쯤 숙소로 돌아왔죠.
마침 N도 자다 깨어난 것 같았는데,

 푹 잔 듯한 모습이었어요.

 먼저 샤워를 하고 A가 씻는 동안 N의 표정을 살펴보니 기분이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그제야 안심하고 A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댓글 19


흐미 호빠 느낌까지 와 이 끝이 궁금하네요 ㅋㅋ
과연 ㅋㅋㅋ

와 선수 까지 초빙 하나요? ㅋㅋㅋ
초빙 가능 할듯

이제 푸차이 까지 합류? ㄷㄷㄷㄷ
태국 남 ㅋㅋㅋ

와 하드코어 끝판왕
평범함을 거부 합니다

이렇게 또 포썸 가는건가요 설마? ㄷㄷㄷ
계획중임다 ㅋㅋㅋ

판타스틱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세요
이렇게 놀아야쥬 ㅋㅋㅋㅋ

다음 이야기를 빨리 주세요! ㅋㅋ
빠르게 갑니다 ㅋㅋㅋㅋ

태국 선수들인가요?

니가가라하와이
와 이런 빠꾸없는 플레이 부럽네요

역시 위아더 월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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