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잠시 마실 #출발
급한 일이 생겨 잠시 외출하게 되었습니다. 호찌민 공항에서 담배 한 대를 빨리 피우고 돌아오려 합니다. 오랜만에 새벽 공기를 마시니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연휴 끝자락이라 그런지 오늘은 공항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비엣젯 항공을 이용하는 김에 놋데리아에서 버거 하나를 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줄담배를 기분 좋게 태우며 여유를 만끽했죠.

멍하니 시간을 보내기도 하며

기다림의 미학을 느낍니다.

이윽고 탑승 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오릅니다.

승객이 많지 않을 거라 판단해 맨 뒷자리로 갔습니다. 뒤로 기울여 완전히 눕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네요.

결국 반쯤 빈 비행기입니다. 이제 푹 자야겠습니다. 날씨도 잠시 쉬어가길 바라며 비행을 시작합니다.
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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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이고 싶은 첫방벳,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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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뉴비의 파타야 탐방기 - E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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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가즈앙
2025.04.03
조회 1069
방콕가즈앙
2025.04.03
1069
28490
그외
재산을 잃은 사람은 많이 잃은 것이고, 친구를 잃은 사람은 더많이 잃은 것이며, 용기를 잃은 사람은 모든것을 잃은 것이다. 그 고통을 이겨내랴. 죽지 못해사는 삶 ㅈ까 내맘대로
+11
뇌신
2025.04.02
조회 1295
뇌신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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