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자다깨서 쓰는 클럽후기

상장주식
2024.06.05 추천 0 조회수 60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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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욜 12시쯤까지 근처에서 술 먹다가 나왔는데

 

분위기타다보니까 클럽이 가고싶은거임

 

 

그래서 나랑 반반하게생긴 내 친구랑 친구의친구 두명이랑 갔음

 

가려고 하는 클럽은 강남 이태원 클럽처럼 그렇게 큰 클럽은 아니라서 줄은 20명정도밖에 없었음

 

우리 다 클럽은 처음이라서 개쫄리길래 앞에서 담배만 뻑뻑피고있다가 내 친구가 선두로 직진함

 

앞에서 신분증검사 하고 입장료는 무료라서 개꿀ㅋ 하면서 들어감

 

우리가 간곳은 힙합클럽이였는데

 

들어가자마자 국내힙합노래 ㅈㄴ크게나옴

 

인도 베트남 미국 이런 외국인들도 많았고 남녀성비는 6:4정도 된듯

 

들어가자마자 긴장돼서 화장실가서 다같이 오줌한번싸고

 

비집고 들어가서 중심쪽으로 갔음

 

가만히 서있기 뻘쭘해서 그냥 고개만 까딱까딱하면서 리듬타는데

 

사람이 너무많다보니까 여자랑 코앞까지 밀착되는건 일상이더라

 

이러니까 부비부비가 되는거구나 싶었음

 

젊은여자애들은 가슴 3/2까진 원피스 입고있고

 

무대에선 몸ㅈㄴ좋은 남자랑

 

전소연닮은 여자랑 막 유튭에서만보던 떡춤을 막 추는거보고

 

와 ㅅㅂ이게 클럽이구나 느낌

 

그거에 정신빠져서 보고있는데 갑자기 내 친구가 툭툭 치길래 봤더니

 

같이 온 친구 여자랑 키스빨고있음

 

근데 주변사람들은 쳐다보지도 않더라

 

그거보고 아 나도 뭐 해야겠다 싶어서 좀 될거같은 여자한테 감

 

가서 어쩔수없다는듯이 뒤에서 부비적거리다가

 

담배연기로 나 뒤에 있다는거 알리고

 

어깨에 손을 살짝 올림

 

근데 얘가 그냥 리듬타면서 가만히있네?

 

속으로 개꿀이네 생각하면서 쇄골쪽을 슥 만짐

 

근데 또 가만히있네? 그래서 아예 손 걸쳐놓고 뒤에서 부비부비하면서 리듬탐

 

그러다 걔는 친구만나러가고 나도 친구들이랑 잠깐 나왔는데 시계보니깐 4시임 ㅋㅋ

 

우란 놀러간건데 막상 다 여자만 보느라 놀지를 못해서

 

두시간동안 미친듯이놀고 6시 마감할때까지 놈

 

나오니깐 내가 아까 건드린애 화장 떡칠이고 개기름있고 막 이래서 기겁하면서 친구들이랑 집갔다

 

노래가 ㅈㄴ커서 귀가 멍멍하더라

 

지금도 귀는 잘 안들리는데 친구들이랑 한번쯤은 가볼만한거같음

댓글 7


입술 빨고 싶노~

고생했다 다시 자라.

그래서 어디냐고? 거기 클럽이... ㅋ

뭐 쭝국애들 클럽 아니야 이거 ?

형님 도대체 어디 클럽을 가고 글을 쓴건가요

아니 ㅅㅂ 도대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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