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우연한 만남과 그 이후
맨하튼호텔에서 조식을 포함하여 예약했기에 아침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다.
사실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수박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수박을 기대하며 갔다.
조식은 1층 로비 왼쪽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며,
간단히 방 번호를 체크하고 입장할 수 있다.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간단히 아침을 때울 정도는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수박은 없었다!
다른 노란 과일이 있었지만 이름은 알 수 없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조식을 포함하지 않고 밖에서 먹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대충 조식을 경험한 후 다시 방으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12시가 조금 넘었을 무렵,
방콕의 눈부신 햇살이 커튼 사이로 들어왔다.
밖에서는 깡깡거리는 소리에 눈이 떠졌다.
오늘은 5시에 대학생 푸잉과 만나기로 한 날이었다.
태국 오기 한 달 전부터 라인으로 채팅하며 친근하게 지냈기에 매우 기대되었다.
샤워를 하고 주둔지 탐색도 할 겸 방콕 구경도 하러 나섰다.

니가가라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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