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 후기
산토끼를 방문했는데, 우연히 마담과 친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상의하고 룸을 예약한 뒤 방문했죠.

먼저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한가라 중에서는 라면과 김치가 제 입맛에는 가장 별로였어요. 개인적으로는 102번이 제일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슬슬 짜오방을 시작했는데, 물 상태가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체감상 2.5급수 정도였어요. 만약 4급수 수준이었다면 바로 나왔을 겁니다.
밤에는 기본적으로 3타임이라고 계속 강조하더군요. 다들 흥겹게 떠드는 분위기 속에서 마담도 합류해 약 30분 정도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 후에는 샤워를 하고, 야동을 보며 나름의 이미지 트레이닝(?)도 했고요.
그런데 막상 붐붐에 돌입하니 상대가 너무 아파해서 결국 마무리는 손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마지막에 "미안하지만 우리는 서로 궁합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요즘 들어 나이가 들었는지, 비주얼이 특별히 매력적이지 않으면 반응이 쉽지 않고, 설령 반응이 있어도 감각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으면 발사까지 이어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굉장히 아쉽더군요.
현재 부이비엔에 앉아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게 혹시 내상일까요? 내일은 좀 더 나은 경험이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