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베트남 호치민 숙소,랜드마크81 호텔 호캉스,오딧세이 ktv 체험하다~! [5]

디시인
2024.11.15 추천 0 조회수 3889 댓글 14

 

밥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마지막 순간을 즐기려 했지만,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그 녀석은 반응이 없었습니다.ㅋㅋ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생존을 위해 스스로 포기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불가능 모드에 돌입했죠.

 

 

결국 고개를 떨군 남자가 되었네요.

ㅋㅋㅋㅋ 

아쉽지만 포기해야 했습니다!

 

 

노을을 바라보며 욕조에서 몸을 따뜻하게 데우며 작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층 호텔에서 멋진 노을을 기대했지만,

 하늘은 흐려 아쉬움만 남았다. 

베트남 아내는 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즉흥적인 여행 계획에 잠시 시간을 내주었다. 

공항까지 바래다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지만, 

나는 웃으며 "울지 마!"라고 말했다. 괜찮다고,

 'khong sao'라며 오딧세이로 가서 좀 놀다 올 것이라고 했다.
호텔에서는 이미 체크아웃을 했고,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4시간 정도가 남아 있었다.

 그래서 오후 6시쯤 호치민 시내의 오딧세이를 향했다.

호치민 오딧세이 주소: 13 Đ. Yersin, Phường Cầu Ông Lãnh,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누군가 김수미를 닮았다고 했던 왕마담!
제가 장난으로 몰래 사진을 찍었더니

 

 

그분도 저를 몰래 찍고 있네요;;
아, 이 모습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ㅋㅋ
좀비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노래하고 즐깁니다.

 

 

지난번과 지지난번에는 열한 번째와 열두 번째 방에 들어가서 선택할 수 있는 꽁까이가 별로 없었지만,

 오늘은 네 번째 순서라 물이 좋네요.

 아, 그래서 사람들이 일찍 오라고 하는 거군요. 

일찍 초이스를 해본 적이 있었어야 했는데...

 

 

'노래 잘하는 사람 손~' 하자 

A라는 서양과 태국 혼혈 느낌의 성형이 아주 잘된 예쁘장한 24살 꽁까이가 손을 들었습니다.
'한국말 잘하는 사람 손~' 

하자 B라는 한국말을 잘하고 착하게 생긴 26살 꽁까이가 손을 들었습니다. 

피부가 하얀 중국인 같고, 

그냥 대학생 같은 느낌이에요.
'마담 추천'으로는 C라는 누가 봐도 20, 21살!

 어리고 귀엽게 생긴 꽁까이가 있었습니다. 

a, b, c, 저, 그리고 마담 이렇게 다섯 명이서 맥주를 조금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1시간이 지나면서부터는 영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있으니 그들끼리 성형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치아 교정 비용은 얼마인지, 

코는 얼마인지, 

눈은 얼마인지... 

너의 얼굴은 얼마냐고 묻고,

 $$$$원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꽁까이B는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중간중간 나에게 번역을 도와준다.
"오빠, 저 친구는 얼굴에 600만원, 

나는 200만원,

 그리고 이 친구는 400만원이야."

라고 말한다.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잘하니 놀랍다.
만약 선택해서 놀았다면 아마 B랑 함께했을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다. "ㅂ2ㅂ2"

하, [사진 화질 왜이러지 흠 이상하네 ]

이따가 수정 해볼수 있으면 수정 해볼게요 
 

댓글 14


이런 소중이가 잠들다니 ㄷㄷㄷ
일부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듯 ㅋㅋㅋ

으헐 결국 방전이라니
급속 충전도 안되네요 ㅋㅋㅋ

하 너무 많이 사용했군요 ㅋㅋㅋ
사요량 오버ㅏ ㅋㅋ

이정도면 방전이 아니라 일부러 세이브 한거 아닙니까 오딧을 위하여 ㅋㅋㅋ
그런걸지도 ㅋㅋㅋ

위험 감지 발동 바로 충전 모드 ㅋㅋㅋ
위험 모드 꿈을 꾸꼬 깨어남 ㅋㅋㅋ

역시 가라 가면 바로 부활 ㅋㅋㅋㅋ

죽엇다 바로 벌떡 ㄷㄷㄷ

오디만 가면 자동 오토 시스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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