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숙소,랜드마크81 호텔 호캉스,오딧세이 ktv 체험하다~! [3]

빈홈 센트럴 파크

베트남 호치민시 빈탄구 22동에 위치한 트란 쫑 킴 거리,

 그곳에는 내가 호텔 예약 시 눈여겨보았던 공원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은 애완견과 함께할 수 있으며,

 흡연도 가능하다.

 베트남에서 느낄 수 있는 한 가지 장점은 마치

 90년대 한국처럼 공공장소에서 자유롭게 흡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나는 정자에 앉아 커피와 반미를 즐기며 더운 베트남의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지만,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모든 것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이곳에서는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니, 

이곳이 부유한 지역인 듯합니다. 

고층 아파트와 빌딩들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습니다.

공원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빈컴 센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CGV와 아이맥스 영화관이 있어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지만, 

한국 영화는 상영하지 않더군요. 

한국 사람과 베트남 사람이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영화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CGV와 아이스링크장은 빈컴센터 지하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후,

호텔 예약 시 포함된 마사지 서비스를 받으러 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얼굴은 붓고, 눈은 퀭해지고... 웃음만 나옵니다.

 호텔 마사지는 미리 시간을 정하지 않아 오후 1시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원래 하나투어에서 예약해주려 했는데, 

호텔 측에서는 직접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남는 시간에는 무엇을 할까요? 

방전되어가는 몸을 느끼며도 최선을 다해 단기 속성 해외여행을 즐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빠 좋아? ㅋㅋㅋ 붐붐이 너무 많아요 ㅋㅋㅋㅋㅋ’라는 말로 시작된 대화는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오후 1시가 되자,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길에 마음은 한층 더 편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