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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ㅎㅇㄱㄹㅇㅋ 후기...in 호치민
어제는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고, 모 행사 관련 장소에 방문했어요. 마리스파에 들러 케어를 받고 기분 좋게 해당 장소로 갔답니다. 기대와는 달리 생각보다 어린 친구들도 많았고, 예쁜 분들도 꽤 보였어요. 아직 분위기가 채 무르익지 않았던지라 오빠들은 덜 온 듯했고요. 다행히도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떠주는 바람에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결국 명동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제 파트너는 조금 순박한 지방 사람이었는데, 나이도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창밖 뷰가 좋다며 10분 동안 멍하니 창밖만 보고 있더라고요. 그건 비밀로 해두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구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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