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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기 5탄 (아직도 비엔티안 편) 복수 그리고 기다림

라오스
2025.01.20 추천 0 조회수 2691 댓글 15

 

브로들 안녕~~  
라오스는 참 신기한 나라야.  
결국 또 무슨 일이 생기더라구.  
그날 밤엔 도저히 혼자 잘 수가 없어서 결국 다시 라옹다오로 향했어.  
조금 일찍 가서 괜찮은 친구를 데리고 오려고 서둘렀지.  
쭉 둘러보다가 평소에 내가 좋아하던 귀엽고 어려 보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뭔가 한국 여자랑 비슷한데 또 그렇게 어린 느낌은 아닌 그런 친구에게 시선이 가더라고.  
그래서 바로 데리고 호텔로 왔어.  
침대에 앉자마자 그 친구가 갑자기 방금 샤워를 했다면서 "당신은?" 하고 묻길래, 나도 샤워를 해야겠다고 했지.  
하지만 내 말을 전혀 듣지 않고, 내가 앉아 있는 자리에 곧바로 올라와서
막 비벼대는데 발정난 것처럼
그래서 나는 가슴을 애무하고 천천히 감각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지
근데 이 아이는 키스를 거부하더라고.
나는 키스를 좋아하지만, 그동안 섹스를 거부당했던 내 입장에서는 상대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게 괜찮다고 느껴졌어. 브라를 완전히 벗기고 가슴을 애무하고 있는데, 능숙하게 내 옷을 벗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오랜만에 정말 신선하고 좋았어. 라오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스타일이라 더 특별했거든. 그런데 장갑을 끼고 한 번 해주고 나니까, 이 아이가 옆에서 쓰러지듯 잠들어버린 거야.

 

 

나는 약 두 시간 정도 게임을 하면서 후기를 쓸지 말지 고민했다. 하지만 아직 쓸 내용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잠들어 있는 그녀를 뒤에서 꼭 안아보았다.
그러다가 콘돔을 착용하기 전에 아이의 소중이 입구에서 움직이다가 결국 어렵게 삽입에 성공했습니다.
장갑 끼고 할 때는 잘 몰랐는데, 장갑 없이 하니까 굉장히 조이는 기분이 들더라. 입구에 넣는 것도 쉽지 않았고. 아무튼 신나게 하다가 문득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는데, 괜히 임신이라도 하면 불안할 것 같아서 결국 그녀의 배와 가슴 쪽에 마무리를 했어. 이상하게 그날 따라 양도 많았던 것 같아.
다음 날 그녀를 떠나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확인해보니, 총라오에서 처음 만난 아일린에게서 메시지가 와 있었어.  
내용을 보니, 나와 그녀가 헤어진 걸 알고 연락한 거더라고.  
왜 헤어졌냐고 묻길래, 솔직히 나는 섹스를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는데 그녀는 계속 피하려고 했다고 사실대로 얘기했어.  
그랬더니 아일린도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섹스가 중요하다고 말하더라.  
그 말을 듣고 나선 깜짝 서프라이즈로 그녀가 일하는 곳에 직접 찾아갔어.  

 

 

헤어진 그녀가 있을 수도 있지만, 브로들, 우리가 그런 것까지 신경 쓰기엔 우리의 자존심이 서운해할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자! 퇴근 후에 그녀와 만나 술 한잔하기로 했지만, 서프라이즈에 약한 여자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는 나는 계획을 바꿔 그대로 그녀를 찾아갔다.

도착해서 친분이 생긴 가드에게 그녀를 불러달라고 부탁하니 금세 호출해줬다. 그녀는 나를 보자마자 환하게 웃으면서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나는 가볍게 너만 괜찮다면 퇴근할 때까지 같이 술 한잔하자고 제안했는데, 그녀는 잠시 고민하더니 내 손을 잡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헤어진 그녀가 있는 장소에서 그녀와 키스하고, 꼭 안아주며 애정을 거리낌 없이 표현했다. 헤어진 그녀는 그 모습을 보더니 바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가게를 나가버렸다. 마침내 가게 일이 끝난 시간, 나는 그녀의 손을 꼭 잡고 호텔로 향했다.

 

 

복수 아닌 복수라 그런지 숙제에 딱히 흥미가 생기지 않아, 그냥 껴안고 잠들었어. 그런데 새벽에 눈이 떠지니까 내 몸은 주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응하고 있더라고. 자고 있던 그녀에게 다가가 결국 그렇게 한번을 하고 말았어. 아침이 되어 내가 먼저 깬 줄 알았는데, 그녀가 나를 보며 물어보더라. 당신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왜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물으니, 당신에게는 섹스가 더 중요한 것 아니냐는 거야. 그러면서 호텔에 와서는 왜 그냥 잠만 잤냐고 묻더라. 그러다 결국 그녀는 말했어.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 정면으로 물어보니 거짓말하기 싫어서 솔직히 말했어.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 하지만 섹스를 하고 싶을 만큼 당신은 매력적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섹스만 하고 당신에게 상처를 준 채 한국으로 돌아가는 건 죄를 짓는 기분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어. 미안하다고도 덧붙였지.

그 말을 듣고 그녀는 다음에 라오스에 다시 오게 되면 자신을 만나러 오라며 같이 술도 마시고 즐기자고 하더라. 알겠다고 답하고 나서 그녀를 보냈어.

그 후 낮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부모님 댁에 갔던 그녀가 내일 다시 온다는 연락을 했지 뭐야. 그래서 나는 알겠다고 대답하며 그녀를 만날 준비를 하며 마음속으로 다짐했어. 오늘은 누구와도 호텔에 가지 않고 혼자 조용히 있을 거라고.

기다리는 동안 갑자기 마사지나 받아보자 싶어 마사지숍에 왔는데... 이게 또 신이 너무하신 걸까?

댓글 15


빠른 교체 확실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콩 보내셧네요 ㅋㅋㅋ
안일어 나요 ㅠ.ㅠ

그래도 브로를 많이 좋아 했거 같은데 아쉽네
하 그런가요 ㅠ.ㅠ

복수전에 너무 많이 꼽히신듯
거의 광기 모드

마사지샵에선 무슨일이 .....
어떤일이 일어 났을까요 ㅋㅋ

복수 칼을 ㄷㄷ

가스나 좀 짠하긴 하네

분양 안하심까 ㅋㅋ

이런 ㄷㄷㄷ

울프에서 본거 같은데...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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