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까올리의 첫 솔로 방타이(파타야) 여행기 3일차

원샷원킬
2024.11.18 추천 0 조회수 2452 댓글 16

 

태국에서의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나는 씻고 출근하여 열심히 일한 후 퇴근하고 이 글을 쓰고 있다.
방타이의 고수들이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면 

'고작 이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게는 정말로 재미있었던 여행이었다.
그저 귀엽다고 봐주었으면 좋겠다!

 

3일차의 아침
A와 함께 호텔에 들어와 잠자리에 든 시간이 새벽 3시 30분경이었지만,

 눈을 떠보니 벌써 아침 6시였다. 

채 세 시간도 못 잔 셈이다. 

내가 머물렀던 곳은 파야 호텔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이곳에서는 깊은 잠에 빠진 기억이 없다.
그 후로는 2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잠에서 깨어났고, 

결국 7시쯤 일어났다. 

A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기에 한국에서 가져온 타이레놀을 건네주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8시가 다 되어 눈을 뜨고, 

지친 몸으로 A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잠에 들려는 찰나,

 A가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A: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야...
그 말과 함께 나를 꼭 껴안았다. 

피곤했지만 해야 할 일은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서로 애정 어린 순간을 나누었다. 

한국에서 가져온 콘돔을 착용하고 사랑을 나누었는데, 

내가 그것을 착용하면 지루함이 느껴져 끝까지 가지 못했다.

 결국 내 체력이 먼저 소진되고 말았다.

 (피곤하기도 하고ㅠㅠ)
'피곤해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 A를 ㅇㅁ 해주면서, 

여기다 싶은 곳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푸잉 특유의 ㅅㅇ 소리가 울려 퍼졌다.
글로 읽었을 때는 흐름이 끊길 것 같았지만,

 직접 들으니 갑자기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A는 내 머리카락을 잡고 떼어내려 했지만, 

나는 절대 물러설수 없지~! ㅋㅋ
바로 돌진 하려는데 걱정 되더라고 그러나  

A가 내 위에 올라타서 갑자기 콘돔을 벗기려 했다.

 놀란 나는 "괜찮아?"라고 외쳤지만,

 그 순간 A는 자신의 팔에 내 손을 올려놓으며 피임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어. 

그곳에서 뭔가 만져지는 게 정말 신기했지.
나는 "너 진짜 멋진 걸!"이라고 외치며, 

다행히 모든 것이 잘 마무리되었어. ㅎㅎ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다. 

피로가 온몸을 감싸며, 

잠이 쏟아졌다. 

왜 많은 이들이 '첫 날은 쉬어라,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았다. 

첫 날 이후로 계속해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잠을 청하려 했으나 A가 내 옆에 다가와 어깨와 목덜미를 자꾸 건드려, 

잠들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은 너무 지쳐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둘 다 다시 잠들었고, 

깨어보니 벌써 오후 2시였다.

 A에게 "밥 먹을래?"라고 물으며 호텔을 나섰다. 

그러자 A는 택시를 부르고는 어디론가 나를 데려갔다.

 그곳은 국수집이었는데, 

음식이 참 맛있었다.

 

 

밥을 먹으며 "오늘도 시간 되면 보러 갈게"라고 말한 후, 

나는 그를 택시에 태워 보내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 도착하자 문득 조식을 아직 먹어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스쳤다. 

'조식이니 무거운 음식은 나오지 않겠지'라는 기대 속에 조식을 먹으러 갔다. 

로비를 지나는데 사람들이 자꾸 나를 쳐다봤다.
'내가 혼자 온 게 신기한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조식을 먹으면서 이틀째 여행 후기를 적다가 다시 밥에 집중했다.

 

 

아침 식사는 그리 특별하지 않았지만, 

파야 호텔의 장점은 조식이 오후 4시까지 제공된다는 점이었다.

 방으로 돌아와 누워서 후기를 쓰다가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잠을 잘 것 같아 오후 5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눈을 떠보니 벌써 6시 30분이었다.
마지막 밤인데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는 없었다.

 나는 서둘러 샤워를 하고 나와 준비를 마쳤다. 

거울을 보니 목에 동전 크기의 키스 마크가 있었다. 

옷을 벗어보니 키스 마크가 다섯 개나 있었고, 

다른 곳은 상관없지만 목에 있는 것이 너무 눈에 띄어서 오늘 놀 수 있을지 고민했다.

 A에게 연락했지만,

 A는 자신이 아니라고 했다.
어젯밤 A가 내 목 옆에 있는 키스 마크를 보고 무언가 말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오늘도 A를 찾아가기로 마음먹고 늦게나마 소이혹으로 출발했다.

 파야 호텔 라인에 있는 호텔들은 소이혹까지 도보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좋았다.

구경하고 바로 썽태우를 타고 워킹스트릿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소이혹에 도착해 걷고 있는데 푸잉들이 나를 붙잡더니 키스 마크를 보고 놀렸다.

너무 부끄러웠다.

결국 소이혹을 빠르게 지나간 후 썽태우를 타고 워킹스트릿으로 향했다.

시간이 약 7시 50분쯤 되었고, 

아고고 푸잉들이 출근하는 모습이 보였다.

워킹스트릿을 쭉 걸으면서 어디로 갈지 생각했다.
XS라는 아고고 클럽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다. 

자리를 잡고 주변을 둘러보니, 

오픈런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고, 

매력적인 푸잉들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그들의 표정은 영혼 없이 흐느적거렸고,

 누구를 옆에 앉히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래도 구경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주위를 살피던 중, 

한국 아이돌을 닮은 친구를 발견하여 옆자리에 앉혔다. 

하지만 대화는 재미가 없었고, 

그녀는 자신의 미모를 알고 있는 듯 리액션도 약했다. 

결국 그녀가 무대에 올라간다고 했을 때 나는 자리를 떠났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카라라는 아고고였다.

 예전만 못하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직접 가본 적이 없어 궁금증에 들어갔다. 

다른 대형 아고고바와 비교해 푸잉의 수는 적었지만,

 한 번에 무대를 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스탭들은 과하게 다가오지 않고 지나가며 내 키스마크를 보고 농담을 던지는 여유로움이 좋았다.
무대를 구경하던 중 한 푸잉과 계속 눈이 마주쳤다.

 웃어주며 다른 푸잉들을 보다가 다시 그녀를 보면 여전히 나를 보고 있었다.

 여섯 번이나 시선을 피했지만 결국 그녀를 옆자리에 앉혔다. 

금발 머리의 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을 데리고 나가 달라고 어필하며 호텔에서 함께 자자고 했다.

 나는 피곤하다며 LD는 사주겠다고 했지만, 

"넌 가만히 있어 내가 알아서 할게"라는 말로 끈질기게 설득했다.
그녀와 더 대화를 나누던 중 담배를 피우려 라이터를 찾았으나 떨어뜨린 후 찾을 수 없었다. 

앞사람 소파 밑으로 들어간 것 같았다.
워킹 편의점은 인파로 가득 차서 발걸음을 옮기기가 꺼려졌습니다. 

그때, 스태프 한 명이 다가와 앞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며 라이터를 건네주었습니다.

 이 작은 친절에 감동하여 100바트를 주었더니,

 다른 스태프가 와서 내 담배를 떨어뜨리고는 줍는 시늉을 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국 나는 푸잉과 작별 인사를 하고 가게를 나와 팔라스로 향했습니다.

 출발하기 전, 

첫날 팔라스를 방문했을 때 푸잉에게 내일 꼭 오겠다고 약속하고 도망쳤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혹시나 그 푸잉이 있을까 걱정되었지만, 

일단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푸잉을 D라고 칭할게. 
그런데 D는 바로 내 옆 테이블에 서 있었다. 

눈이 마주쳐 인사를 건넸고, 

그는 친절하게도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들어 LD를 사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때 한 푸잉이 다가와서는 갑작스럽게 키스를 했다. 

그녀는 매우 적극적이었고, 

약간 취한 듯 보였다.

 자꾸 내 위에 올라타며 스킨십을 시도하길래 "너 취했니?"라고 물으니 조금 취한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이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제 겨우 10시를 넘겼는데 벌써부터 그런 상태라니.
스킨십을 하면서 그녀는 나에게 D와 함께 나가면 좋을 거라고 말했다. 

나는 피곤해서 바파인 할 생각이 없다고 했더니,

 그녀는 더욱 스킨십을 시도했다. 

그러다 중간에 사라졌기에 물어보니 취했다고 했다. 역시나 예상대로였다.
D에게 "내가 너를 데리고 갈 수는 없지만 LD는 사줄게."

라고 말하니 알았다고 하며 계속 대화를 이어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2시가 넘어서야 가게를 나왔다.
나는 처음부터 바파인을 염두에 두고 이곳을 방문했다. 

대형 아고고 XS, 핀업, 팔라스와 같은 곳에서 빠르게 들어가서 즐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얼굴이 가장 예쁜 곳은 여기다.
사실 내가 갔을 때 기준으로 얼굴은 XS가 가장 좋았고, 

적극성 면에서는 팔라스가 뛰어났다. 

핀업은 잠시 머물렀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소 딱딱한 분위기를 느꼈다.

 그러나 고수들의 글을 보면 핀업에서도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VIP로 가야 하는 걸까? 아니면 바트질을 열심히 해야 할까?
또는 그냥 미친 사람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윈드밀이 제격이다. 

솔직히 얼굴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쇼를 본다고 생각하고 가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파랑 형아들 취향의 푸잉들이 많이 있어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나는 가게를 나와 마지막으로 윈드밀로 향했다. 

푸잉A는 2층에 있었는데, 

나는 먼저 1층에 좀 있다가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지 물어봤다. 

2층에서는 담배를 필 수 있어서 항상 그곳으로 가곤 했지만, 

1층 구경은 많이 못 해봤다.
그러나 그냥 올라가라고 해서 네 하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으로 올라가니, 
오늘도 B가 나를 먼저 반겨주었고 A는 무대 위에 있었다. 

나는 B를 앉히고 "A는 정말 문제야. 

어제 호텔 화장실에서 토하고 내가 치우느라 난리였어. 

게다가 키스마크를 남기고선 자기가 아니라고 하더라." 라며 웃으며 말했다.
B는 웃음을 터뜨리고 A에게 가서 뭐라고 말하더니, 

이후 A가 와서 미안하다며 나를 껴안았다. 

"너의 피부가 하얘서 쉽게 자국이 남았어." 라고 사과했다. 

그렇게 사과를 받아들이고 마감 시간까지 놀았다.

나는 물었다. "너 여기서 인기가 많아?"
A는 대답했다. "네가 오기 전에는 바파인이 없었어."
"거짓말쟁이!" 나는 웃으며 말했다.
A는 이어서 말했다. "사실 나를 자주 보러 오는 손님이 있는데 그가 여행을 갔어."
그 후 A가 무대에 올랐을 때, 나는 B에게 물었다.
"A는 여기서 인기가 많아?"
B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 그렇지 않아."
"A는 자기를 자주 보러 오는 손님이 있다고 했는데 그가 여행을 갔다던데?"
B는 의아한 표정으로 답했다. "뭐? 그런 사람 없어."

둘의 이야기가 왜 다른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놀았다.

 다른 까올리 성님이 A를 불러 LD를 사줬다.

 A는 까올리 성님 옆에 있다가 갑자기 나에게 왔다; 

뻘쭘해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마마상한테 걸려 다시 까올리 성님 옆으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B가 내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어차피 오늘 바파인을 할 것도 아니라서 괜찮다고 얘기했다. 

그래도 B는 끝까지 내 걱정을 해 주었다. 마지막까지 든 생각은 B가 너무 착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후에 A의 번역기를 B가 가지고 오면서 말했다, 

"연락할게, 이 사람 옆에 더 있어야 할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쇼와 다른 푸잉들에게 집중했다.
탁구공 던지는 게 너무 하고 싶었다. 

어차피 오늘 바파인을 하지 않는다면 돈이 좀 남으니까 말이다. 

"나 저거 하고 싶어." 라고 말했고,

 B는 마마상에게 얘기해 1000바트짜리를 하려고 하니까 

500바트짜리를 하라고 해서 그냥 500바트짜리로 던졌다.

 꽤 재미있었다; 옆에서 볼 때는 돈 아까웠는데 말이다.
그러다 보니 벌써 마감 시간이 다가왔고 A랑 같이 있던 까올리 성님은 나갔다. 

그런 걸 보고 있으니 윈드밀은 확실히 바파인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아고고에서는 구경하고 있으면 하나 둘씩 나가는 걸 볼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A가 나에게 와서 물어봤다.
"끝나고 뭐 할 거야? 피곤해 보이는데 괜찮아?"
"안 괜찮아 너무 피곤해 근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잘 수 없어."
"그럼 밥 먹자."
라고 하고 끝나고 뒷골목 어디로 들어가 닭볶음밥 같은 것을 먹었다; 

국물도 주어서 맛있었다.
여기에 오면서 A는 이미 꼬치를 5~6개 챙겨와 먹었는데 밥도 다 먹고 부족하다는 얼굴을 했다.
"너 말랐는데 진짜 잘 먹는다."
A는 대답했다, "술을 먹고 춤추다 보면 배가 고파."
"그럴 수 있지," 나는 동의했다.
그리고 또 옆 가게로 가 팬케이크 같은 걸 주문하더니 혼자 먹기 시작했다.
"많이 배고팠나 보네 맛있어?"
"응 맛있어 근데 너가 더 맛있어," 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나는 빠르게 택시를 부르고 가야 된다고 말했다.
택시가 오기 전 10분 정도 남았는데 형식적인 얘기를 나눴다.
"너가 그리울 거야," 라며 A가 말했다.
"나도 그래, 언젠가 다시 이곳에 오면 연락할게 그때는 B도 같이 놀자," 

(당시에 투게더 플레이 인조이라고 했던 것 같다) 라며 대답했다.
내 미숙한 영어 때문에 오해를 불렀다; A는 묘한 표정으로
"셋이 같이 즐기자고?" 라며 물었다.
잠깐 무슨 생각하는 거냐며 그냥 같이 놀자는 뜻이었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상한 사람이야!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지갑에 돈이 조금 남아 있었다; 

호텔에도 아직 돈 있는데... 

그냥 바파인하고 놀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
헤어지는 김에 지갑에 있는 돈은 다 털기로 결정하고 

A와 B에게 각각 1500바트를 주며 클럽을 가든 재미있게 놀라고 했다.
B는 감동하며 자신에게도 주냐고 물었고 정말 착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A는 장난으로 자기 줄 거 더 없냐며 농담을 던졌지만 

나는 너 깡패냐며 나머지 돈은 호텔에 있다고 하니까 같이 가자며 장난쳤다...
곧 택시가 도착했고 나는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댓글 16


첫날은 여독 때문에 휴식 피로회복이 제일 중요하죠
진짜 첫날은 휴식이 꼭 필요한듯

쌀국수 한그릇하고싶네요
쌀국수 좋죠 ㅋㅋㅋ

저도 한그릇 버억~! ㅋㅋㅋㅋ
옌타포 버억~! ㅋㅋㅋ

아고고 역시 오픈런이 제일이지 ㅋㅋㅋ
오픈런이 확실 제일 굿

브로도 역시 새장국은 없구만
우연히 그렇게 되엇네 ㅋㅋㅋ

부럽네요 언젠가 저도 ㅋㅋ
빠르게 준비해보시죠 ㅋㅋㅋㅋㅋㅋ

첫날 절대 무리는 금물 ㄷㄷㄷㄷ

첫날은 항상 불러서 휴식이 국룰이쥬

휴식이 국룰이쥬

너무 부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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