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의 베트남 생활기 3탄 로컬맛사지 추천
https://maps.app.goo.gl/a1V8HCXF2MBV1uvMA
04 Phan Tôn,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000055
내가 다낭와서 수십군데 로컬맛사지를 다녀 봤지만 여기는 진짜 추천할만해서 글올려본다
‘응옥린’ 마사지라라고 하는데 로컬맛사지 가게에선 그냥 넘버원이야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데 나 처음 다낭왔을때 임신을해서 배가 산만큼 나와있더니
1년이 조금더 지난지금 다시 배가 산만해졌다 ㅋㅋㅋㅋ “또 베이비?” 라고 하니 얼굴빨개지면서 나 때리더라 ㅋㅋㅋ

여기가 입구 사진인데 저기 검은옷에 얼굴 가리고 있는게 사장와이프야 착하게 생겼다
우선 가격은 전신맛사지 기준으로
60분 25만동 14,000원
90분 35만동 20,000원
2시간 45만동 26,000원
다낭 로컬 맛사지 기준으로 이금액보다 비싸면 비쌌지 거의 비슷하다 보면된다
발맛사지는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우선 사람 왔다갔다 하는데서 받아야 하고
어차피 전신 맛사지에 발맛사지가 포함돼 있는데 굳이 발맛사지만 받을 필요 없으니 추천하질 않어

장사가 잘돼는 가게이다 보니 이런식으로 저녁에 가면 항상 붐빈다
전신맛사지는 룸으로 들어가서 받아야 하니 주변사람 신경쓸 필요가 없지

계산하고 들어가면 룸으로 입장 바로 안하고 간단하게 뜨거운물에 발담구고 망고랑 티를 줄꺼야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다른데는 이런거 없다

발을 씻고나면 룸으로 올라가는데 친구끼리가면 2~3인실 같이 사용하면 되고
혼자가도 2~3인 실에서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맛사지 받는경우는 없다 보면된다
다른데 가면 저런룸에서 칸막이 커튼치고 같이 받는데 여긴 안그러더라고



내부 모습은 이런식이고 맛사지를 받고 나면 팁을 얼마나 줘야 할지 고민이 될거야
받고 만족했다면 5~10만동이면 적당한것 같어
참고로 다낭은 호치민처럼 팁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야
근데 맛사지를 정말 잘해서 팁은 거의 주고 나오더라

끝나고 나면 이렇게 음료수도 한잔 무료로 주니 꼭 마시고 와
망고쥬스 정말 맛있다 여기
아메리카노도 있으니 아메리카노 마셔도 되고
여기 장사가 너무 잘돼서 이번에 앞가게 인수해서 공사 두달쯤 하더니 뚝딱 오픈했더라
앞가게도 같은 사장이니 어딘지 안헷갈려도 될꺼야 이름은 똑같은 응옥린이야
다낭에서 건전한 맛사지 받고 싶다면 꼭한번 들려봐 정말 강추한다
또보자고 gap rai s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