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ㅋㄹ..? ㄱㄹ...? 때밀러 와쒀요

바텀환영
2025.02.01 추천 0 조회수 3305 댓글 17

 

마지막 날은 언제나 깔끔한 상태로 돌아가야 하기에, 이번엔 때를 밀어 보기로 했습니다. 마리스파에서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크림스파가 목적지였어요.

 

 

입구에 도착하자, 뭔가 좀 독특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그런데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분이 안 계셔서 다소 당황스러웠죠. 그래도 나름의 몸짓과 단어 몇 개로 소통해 봅니다. 한밤 예약이라고 얘기하니 웅얼웅얼 여러 마디가 오갔고, 결국 C코스를 가리키며 손가락을 얹고 "원 쓰리!"를 외쳤더니 그제야 통했습니다.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었어요.

 

 

내부는 다소 어둡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조도가 낮은 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눈에 들어와야 할 것들은 충분히 보이게 되죠. 공간은 작은 편이었는데,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작은 체구의 직원이 등장해 꼼꼼하게 구석구석 때를 밀어 줍니다. 경험에서 나온 듯한 능숙함이 묻어나더군요.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지만, 마무리를 손으로 빨리 끝내려는 느낌이 있어 제가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머리를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시설은 대략 한국식 대중목욕탕과 태국 스타일 마사지샵의 중간쯤 되는 것 같아요. 청결도나 시설 상태는 그냥 평범했지만, 어차피 오늘의 목표는 '때를 밀자'였으니까요.

결국 때밀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난 뒤, 마지막 날의 정갈하고 뽀송한 마무리에 감사함을 느끼며 스파를 나왔습니다.

바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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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벳남이 때밀이가 잘되어 있네
그건 인정이죠

새해 묵은때 부터 벗기고 시작해야지
새해라 딱임다

때밀이 마렵네
꽁까이 손길에 맡기시죠

포핸드가 국룰이라던데

때밀이는 역시 포핸드지
역시 배운분들이 많네요 ㅋㅋㅋ

방벳은 때밀이지

이발소 때밀이는 방벳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가야 겟군요

시원 하겟네요

인테리어가 죽이네요ㅋㅋㅋㅋ

미러볼 끝내준[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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