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JTV녀들 홈런 정리

이이진
2024.05.20 추천 0 조회수 728 댓글 0

개인적으로 마간다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저 역시 받은 것을 돌려드리는 의미로 후기를 남깁니다. 솔직한 제 생각과 애들 꼬시기 위한 팁을 나름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달간 총 3명의 홈런을 쳤네요. 고수님들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실적입니다. 그러나 저는 필리핀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평일에는 전혀 유흥을 못하고 오직 주말에만 다니기 때문에 사실 시간적으로 보면 많은 시간이 있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카티만 다니기 때문에 말라떼와는 분위기 및 코스가 좀 다릅니다. (말라떼는 너무 멀고 트래픽 때문에 힘들어요.)

마카티에는 마리코, 사쿠라코, 프리미어 준코, 뉴사치, 업스테이지 이렇게 5개 업소를 집중적으로 다녔습니다. (외모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 한 번도 LD를 사준 적이 없습니다. 필요가 없더라고요. 잘 나가는 애들은 이미 다른 테이블에서 데킬라를 병째 마시곤 하니까요. 물론 사주면 좋아하겠지만 안 사줘도 상관없다는 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다른 데서 술 먹고 취해서 오면 제가 쏙쏙 열매만 따먹는 재미도 좋습니다.

 

1. **마리코**


마카티에서는 외모가 가장 좋고 그만큼 베테랑과 여우가 많습니다. 마리코 탑클을 꼬셔보고자 두 달간 노력했지만 결론은 포기했습니다. 키스 및 슴가까지는 잘 만졌는데 그 이상 가려고 하니 "난 남친이 생기면 여기서 일을 할 수가 없어. 죄책감 때문에. 네가 나 먹여 살릴 거야?"라고 하더군요. 즉, 스폰할 거 아니면 안된다는 건데 걘 한 달 월급이 40만 페소는 되는 탑클이었습니다. 마카티에 콘도, 메이드, 차도 가지고 있는 앤데 얘를 어떻게 스폰합니까?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2. **사쿠라코**


마리코만큼 외모가 좋고 24살 상위권 애를 홈런 쳤습니다. 지금도 만나고 있습니다. 얘는 완전 한국인 혹은 중국인처럼 생겼고 무엇보다 너무 착하고 성격이 상냥합니다. 그만큼 인기도 많아서 동시 게스트 3명 이런 경우가 다반사... 개짜증 나지만 어쩌겠습니까? 얘는 매주 주말마다 만났고요, 도한이나 LD 이런 것도 필요없다고 합니다. 너무 착합니다. 돈도 딱 그랩비랑 밥값 말고는 따로 안 주고요. 선물은 구두 하나 사줬습니다. 꼬시는 팁은... 진짜 연애하듯 꼬시는 거 말고는 없습니다. 전화로 한국 노래 많이 불러주고 만나면 웃겨주고... 문제는 너무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저랑 영원한 사랑을 원한답니다. 템포라리는 싫다고 해서 부담됩니다. 저는 템포라리가 좋거든요.

 

3. **프리미어 준코**


준코도 외모가 좋은 편이며 여기서 20살 몸짱 섹시녀를 만났습니다. 얼굴은 필리핀 느낌인데 몸매가 진짜 환상적입니다. 뱃살 하나도 없고 자연산 B컵에 누워도 그 탄력이 유지됩니다. 사진 찍은 게 있는데 공유하긴 좀 그렇네요. 떡감이 아주 좋아서 얘도 주력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얘는 처음부터 저를 마음에 들어 해서 첫날부터 키스하고 물빨했습니다. 주말 낮에 영화 보자고 집으로 오라고 해서 영화 보다가 자연스럽게 홈런 쳤습니다.

 

4. **뉴사치**


뉴사치는 그중에 외모가 좀 떨어지며 후기는 지난 제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걔 만날까봐 한 번 먹고 다시 안 가는 중입니다.

 

5. **업스테이지**


외모 진짜 떨어집니다. 딱 한 번 가보고 다신 안 가고 있습니다. 한 명이 가도 룸 4k. 다이닝에서만 놀아야 합니다.

 

제가 두 달간 JTV 다니면서 솔직하게 느낀 점은... 왠만한 상급 애들은 돈도 많이 벌고 돈으로 꼬시려면 너무 지출이 큽니다. 이미 마카티에 콘도 잡아서 살고 메이드에 차도 갖고 있는 애들입니다.

 

결국은 사랑으로 꼬셔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걔네들은 필리핀에서도 미녀거든요. 달라붙는 외국인, 피노이 많습니다. 그리고 오래 일하면 베테랑이라 쉽게 주지 않습니다.

 

저는 30대 초중반에 영어 능숙하고 차도 있고 드라이버도 있고 현지에 거주하니까 그나마 통했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으로 왔으면 뉴사치녀 빼고는 다 실패했을 겁니다. 사쿠라코, 프리미어 준코는 전부 5번 이상 간 후 홈런 쳤습니다. 마리코는 실패했습니다.

 

결론은 홈런이 목적이라면 영어, 외모, 현지 거주할 수 없으신 분들은 JTV 가지 마세요. 의외로 돈은 많이 필요 없습니다. LD 한두 잔에 얽매이는 애들 아니거든요. 다만 시간과 정성, 호감이 필요합니다. 물론 중소 JTV는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JTV 말고도 LA 카페, KTV, 마사지, 바파인, 지직스 등 즐길 거리는 많습니다.

 

JTV에서 호감 주는 팁을 제 경험상 드리자면:

 

1. **정장 입고 가세요.**


  전 토일 빼고 평일에는 정장 입고 갑니다. 일 끝나고 바로 왔다고 하고 첫 만남에 젠틀하게 하면 애들이 다 좋아합니다. 한국 사람 같지 않고 일본 사람 같다고 합니다. 일본 애들은 많이들 정장 입고 오더라고요. 주말에도 긴 면바지에 칼라 티 명품으로 댄디하게 입고 갑니다.

 

2. **첫 만남의 첫 타임에 바로 터치하지 마세요.**


  전 일부러 한 시간 정도는 거리두고 일절 손 안 댑니다. 그럼 애들이 젠틀하다고 좋아합니다. 그럼 어디서부터 터치하느냐? 한 시간 지나고 노래 부르기 시작할 때부터 자연스레 어깨에 손 올리고 껴안습니다. 그리고 노래 부르다가 키스 시도합니다. 바로 받아주면 저한테 마음이 있는 거고 안 받아주면 "유 돈 라이크 미?" 하면서 "만약 내가 안 좋으면 다신 널 안 만나겠다"고 압박합니다. 그럼 백이면 백 좋지만 너무 빠르다고 합니다. 그럼 시간은 중요치 않다고 하면서 다시 키스 시도합니다.

 

3. **혼자 가세요.**


  혼자가야 진도 잘 빼고 남 눈치 안 봅니다. 바바애들 남 눈치 엄청 봅니다.

 

4. **바바에를 미안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무슨 이유든 간에 바바에가 저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제가 밖에서 만나자고 하거나 밥을 먹자고 하던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빠로빠로 시스템 때문에 오래 기다렸다고 하거나 다른 게스트들 만나는 게 질투 난다고 하거나 바바에가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게 만들어서 못 지키면 "넌 약속을 어겼다"느니 "너는 너무 인기가 많아서 만나기 힘들다. 앞으로 안 만나겠다"는 둥 압박합니다. 애들이 미안해하면 제 요구를 들어주게 되어있습니다.

 

5. **안 줄 애는 영원히 안 줍니다.**


  대화하다 보면 "아, 얘는 안 주겠구나" 하면 깨끗이 포기하십시오. 10번을 더 가도 안 줄 겁니다. 어느 정도 자기 개인 감정을 말도 하고 깊은 얘기도 하고 스킨십도 받아줘야 저한테 마음이 있는 겁니다. 포인트만 뽑아먹으려고 하는 애들의 호구가 되어선 안 됩니다.

 

고작 두 달 된 초보 주제에 쓰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그냥 초보의 생각이라고 가볍게 생각해주시고 즐거운 방필 하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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