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기~

1일차

3월 13일, 드디어 기다렸던 태국 첫 여행이 시작됐다. 오전 10시 50분에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여 담배 한 대를 피우며 기다렸다. 파타야로 이동 중 배고픔을 느껴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잠시 후, 함께 놀게 된 파트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는 처음으로 hana라는 파트너를 만났는데, 그녀는 여리여리하고 귀여웠다.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흥분했다. 식사를 하며 맥주를 한 잔 마시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풀빌라로 이동하여 놀라운 경험을 시작했다. 풀빌라에서 짐을 풀고 hana와 함께 방에 들어가자 어색한 기운이 스쳐 지나갔다. 어색할 때 친해지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빨리 서로에게 가까워졌다. 밖으로 나가 맥주와 포켓볼을 즐겼고, 그 후에는 첫날이라 푹 쉬기로 하고 각자의 방으로 향해 뜨거운 밤을 보냈다. 휴지의민족1.com

2일차

아침 6시에 일어나 수영장 앞으로 커피를 들고 나갔다. 담배를 피우며 좋은 공기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몇 시간이 지나자 7명 중에는 일어난 사람도 있었지만, 잠꾸러기 초등학생인 애플은 아직 잠이 들어있었다. 아침을 먹기 귀찮아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고나서는 다들 피곤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오후에 움직이기로 결정하여 패스했다. 오후에는 포켓볼을 치고 맥주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다. 점심 때쯤 백화점 분위기의 식당으로 이동하여 태국 로컬 음식을 체험했다. 음식을 모르는 나는 hana에게 골라오라고 부탁했고, 그녀가 면 요리를 가져왔다. 첫 시식은 조금 느끼한 맛이었다. 옆에 있던 한 분이 파를 뜯어 먹으라고 권유하여 다시 도전했고, 파의 향이 느껴지며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았다. 그러나 함께 간 한 분이 음식에 적응하지 못해서 저녁은 피자로 결정했다. 오후에는 카트에서 놀이를 즐기고, 미친 듯이 속도를 내다가 발이 벗겨지고 코스 옆에 있는 타이어 무더기와 충돌했다. 결국 피자 내기는 커플 게임으로 마무리했고, 피자를 사러 나가는 길에 에이미를 만나러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귀여운 애기를 보고 나서 성숙하고 섹시한 에이미를 만나니 놀라웠다.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고, 다른 사람들은 피자를 사러 간다는데 에이미와 함께라면 어색한 느낌이 없다. 에이미는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데, 나는 잘 대접받았다. 피자를 먹고 노는 동안 에이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밤을 새웠다.

3일차

아침에는 여전히 같은 시간에 일어났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결국 약을 사다가 온천을 경험하기로 했다. 온천을 즐긴 후 남자들끼리 유흥가로 향했다. 유흥가에서 첫 클럽을 경험했는데, 취향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환상적이었다. 그 후 두 번째 클럽인 킹크라를 방문했는데, 한국의 클럽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술게임 중에는 한 명이 기절할 때까지 진행했다. 그러다가 잠들어버렸다.

4일차

모두 몸이 좋지 않은 상태였고, 결국 유흥가 대신 다금바리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이후 각자의 일정을 소화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한식을 먹고 복귀하기로 했다. 하지만 식사 후에는 속이 안 좋아져서 화장실로 직행했다. 마지막으로 숙소로 돌아와서 잠을 청했다.

귀국 날

아쉽지만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번 여행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고,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여행을 계획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에이미, 카틴, 애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