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라운지 테라 후기

똥남아사랑꾼
2024.05.21 추천 0 조회수 661 댓글 1

태국 라운지 테라 후맨날 루트만 가다 원숭이만 보니

내적 갈등이 너무 심해

테라 한 번 가기로 결정.

다짜고짜 루트에서 라인 따간 푸잉한테 테라 예약 해달라고 함

지가 해준다고 답옴. 얼마 후 풀이라 7시30분에 워크인 하면

테이블 잡을 수 있다 함

잠깐 통박 굴리니 안에서 벌서기를 대략 4시간 해야되니

머리가 아득해짐

그 시간에 입장하니 테이블 겟

테이블 모양 배치는 개 좁음 스독이 생각 남.

술 믹서 세팅하니 대략 3600밧

술 가격은 루트보다 싼데 ++ 가 붙어서  비싸짐 믹서까지도 붙임

잠깐 벌 서다 도저히 못 견딜 느낌이라

옆 이자까야 가서 맥주 마시러 감

다시 9시20분쯤 다시 입장. 다행히 내 술 훔쳐가진 않음

지단급 시야로 주변 스캔.

내 기준 ㅆㅅㅌㅊ 2명 ㅅㅌㅊ 3 나머지 ㅍㅌㅊ

테이블 어딜가도 들이대고 싶은 푸잉들이 꼭 있음


헛 웃음 나옴 뭣 하러 루트 간거지? 도 닦으로 갔었나?

루트 한 바퀴를 돌아도  타협 해야 갈까말까인데

태국 노래 들으면서 술 마심 옆에 ㅆㅅㅌ 푸잉이 말검

속으로 쾌재 외침. 영어  잘함. 아무래도 유학파인듯

얘기하다가 난 화장실 갔다옴.

지들끼리 쑥덕됨. 갑자기 그 푸잉 뭔가 이상해짐

딴 데도 예쁜 푸잉 많으니 그러려니 여김

좀 있다가 완전 딴데 있는 웬 푸차이가  말검

너무 시끄러워서 못 알아들으니 인스타 켜서

마이 프렌 뭐시기 라이 유 이럼 그게 누구냐 하니

너 근처 옆 테이블 있는 푸잉이라고 딱 보니

ㅆㅅㅌ 푸잉 친구임 대충 상황 파악 됨 대충 수진이 짓

여기서 새장국 각 날카롭게 잡힘

그러다 어영부영 하다 마감 침

오줌 싸고 집 갈려고 화장실 앞에서

완벽한 한국 억양으로 날 부름

옷, 말투, 화장 백퍼센트 한국식임

얘기하다 술 더 먹고 싶다고 그러길래

코타 가자함.

지들끼리 택시비 냄

한국에서 학교 다녔다함 시간 너무 늦어서 보냄

코타도 지들끼리 냄

낼 만나기로 함

결론 루트 나 테라 둘 다 새장국이다기

똥남아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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