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직스 ~ 간만에
지직스에 왔습니다.
아는 형님이 가자고 가자고 하셔서 같이 왔는데, 저는 사실 사서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형님 둘 보내드리고 혼자 남아있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좋네요. 형님은 괜찮은 애랑 6천 페소에 나가셨는데, 적당한 애들은 그냥 나가서 밥만 먹자는 애들도 있고, 친구처럼 지내자는 애들도 많고, 생각보다 애들 마인드가 열려있네요.
필리핀도 성형을 많이 해서 그런지 웬만한 한국 여성들보다 예쁜 여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JTV 끝나고 놀러 오는 여자들... 누가 봐도 예쁜 애들이 많더라고요.
지직스에는 오비들이 많아서 대부분 돈으로 쇼부 봐서 나가시지만, 젊거나 먹히는 얼굴이면 여전히 꽁으로도 가능합니다. 돈맛을 하도 봐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어렵지만, 확실히 아직 가능하긴 하더라고요.
보통 필리핀 클럽에 가면 한국과는 다르게 지인들과 같이 오기 때문에 꼬시기가 쉽지 않지만, 지직스는 그게 가능한 클럽이라는 점!
형님들만 보내드리고 저는 요새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술만 마시고 집에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