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닐라 ACE JTV 탐방기
오늘은 9시쯤 세이코로 출발하기 전에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제 뉴욕 JTV를 떠나 다른 JTV를 찾아보려 했는데, 둘 다 별로여서 길을 걷다가 누군가가 꽃을 사달라고 하더군요. 1개에 100페소를 부르고 2개를 100페소로 합의한 후 다시 뉴욕 JTV로 돌아가서 파트너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들이 너무 감사해했죠.
결국 게이코에 도착해서 ace로 출발했습니다. 솔직히 ace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여기 형님들께서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매니저를 만나서 1시간 20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시간은 대충 새벽 2시쯤이었는데, 그 후에는 약 20명 정도와 쇼업을 하고 각자 파트너를 정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무제한으로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방에서 하수구 냄새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방을 옮겼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반복되는 호구조사와 번호 교환 후에 나왔습니다. 비용은 4800페소가 나왔습니다.
그 후에 다시 4시쯤 뉴욕으로 가서 제 친구의 파트너는 이미 다른 게스트와 있었고, 제가 혼자 그 친구와 방에서 대화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의 파트너가 와서 함께 노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5시에는 가까운 식당에서 고기를 먹고 7시까지 놀았습니다.
제 친구의 파트너가 오늘 함께 호텔로 가고 싶다고 했는데, 제 파트너와는 사촌지간이어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엄마가 엄격해서 오늘은 가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택시를 타고 제 친구는 집으로, 우리는 호텔로 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누구와 소쿠지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친구들의 말처럼 느꼈습니다. ace는 시설이나 가격, 매니저들의 친절함 등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그 냄새는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