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앙헬 좋구마는

갱상도
2024.05.24 추천 0 조회수 744 댓글 1

이번에 필리핀 앙헬레스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출장 차 간 것이었죠. 우리와 거래하는 일본 기업이 그곳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클락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저녁에 떠나고 돌아오는 비행기도 밤에 도착하는지라 2박 4일 일정 중 첫날은 그냥 호텔에 도착해 바로 잠들었고, 실제로 남은 시간은 하루밤뿐이었어요.

 

다음 날, 출장 일정을 빠르게 마치고 나서 저와 우리 회사 부장님(독실한 기독교인), 그리고 일본 거래처 아저씨 이렇게 세 명이서 시내 구경을 나갔습니다. 저는 졸리비를 먹고 싶었지만, 부장님도 계셔서 그냥 일본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부장님은 이제 젊은 사람들끼리 놀라고 하시며 들어가셨고, 저와 일본인 아저씨는 워킹 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태국과 비교하면 앙헬레스의 워킹 스트리트는 규모는 작지만 가성비는 좋았습니다. 고고바 음료 가격이 120~150 페소로 저렴했죠. 와꾸는 복불복이 심했지만요.

 

고고바 몇 군데를 돌다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코리안 타운에 가서 KTV를 가기로 했습니다. 트라이시클을 타고 코리안 타운으로 이동했죠. '텐프로'라는 KTV에 들어갔습니다. 사장은 여행 중이라 마마상만 있더군요. 필리핀인인데 꽤 귀여운 마마상이었습니다.

 

주대는 맥주 10병에 소주 2병 또는 양주 1병 해서 4000 페소 정도였던 것 같아요. 쇼업이 시작되었고, 20명 정도의 여자들이 들어왔습니다. 80%는 그냥 버려도 될 정도였지만, 그중에서 괜찮아 보이는 여자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도 정말 괜찮은 여자를 뽑았어요.

 

그녀는 21살 정도로 보였고, 얼굴은 예쁜 박나래를 닮았습니다. 키는 152~4cm 정도로 작았지만 몸매가 훌륭했어요. 대화는 간단한 영어로 했고, 점점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술이 들어가자 분위기가 좋아졌고, 결국 그녀와 함께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6500 페소는 카드 결제했고, 웨이터와 마마상에게 팁을 줬습니다. 아가씨에게는 4000 페소를 현금으로 주었죠.

 

호텔에서 그녀와 샤워를 하고, 첫 번째 거사를 치렀습니다. 그녀의 몸매와 탄력은 정말 좋았어요. 간단히 대화하다가 다시 임전태세가 되었고, 결국 두 번째 라운드도 했습니다. 아침에는 세 번째 라운드까지 하고 나서야 그녀를 택시로 돌려보냈습니다.

총 비용은 15000 페소 정도로 가성비 좋게 놀았습니다. 처음 가는 필리핀에서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 주에는 베트남 출장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3줄 요약:

 

1. 필리핀 고고바는 태국 고고바보다 와꾸 편차가 심한 편.


2. 코리안 KTV에서는 괜찮은 여자를 잘 골라야 함.


3. 필리핀은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곳임.

댓글 1


오호~ 필리핀 위험하다해서 패스하고 있었는데 땡기네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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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여행기 - 첫날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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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가즈앙
2025.07.15 조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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