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KTV 후기
적당히 낮바 친구와 운동을 하며 컨디션 조절을 하고 점심을 먹고 남겠다고 한 친구를 억지로 돌려보낸 후
오후 3시쯤 알파 KTV에 카톡을 보내 혼자 노는게 가능한지 문의를 드렸습니다 휴지의민족1.com
많은 예약자 분들로 인해서 방이 부족하여 5시부터 시작이나 7시에나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방도 많고 여자도 많고 손님도 많은 곳이구나 생각하여 7시 좀 넘어 방문하였습니다
그 타이밍엔 저 말고는 아무 손님도 안계셨고 괜히 늦게 가서 더 많은 후보군을 보지 못한걸 후회했습니다
어째뜬 혼자 룸을 잡고 필리핀 마마상이 쇼업을 시키는데 제가 간단한 제스쳐(고개 끄덕임과 약간의 손짓, 저는 의미없었음)를
쇼업한 애들을 빼라는 의미로 받아들인 듯 썰물보다 빠르게 애들이 빠져나갔습니다
대략 18명 남짓한 애들 중 맨처음 입장한 친구만 얼굴을 본 관계로 그 친구와 마마상이 추천하는 친구 한명을 불러달라하여
옆에 앉힌 후 주량부터 체크를 하였습니다
1번 친구는 맥주만 가능하고 2번 친구는 처음 소주를 마신다고 하여 그래 니들은 맥주나 마셔라 나는 소맥을 달릴터이니를 외치며
술부터 마셨습니다
룸 시설은 지하의 약간 허름한 노래주점을 연상케 하였으나 술을 마시는데 잔을 채우거나 안주를 넣어주는 케어는 한국 룸싸롱 애들보다
더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맥주를 마시며 안주를 딱히 집어먹지 않길래 뭐라도 먹으라고 하니 졸리비가 먹고 싶다하여 치킨을 시켜주었고 일하는 친구들이 특징인가
지들 몫 조금을 빼고는 다른 친구들한테 주고 싶어하길래 그러라 했습니다
치킨을 시킨지 10분도 안되 처리하고 다시 노래 부르며 이야기를 하다보니 원래 진행하기로한 123세트는 끝나있었고
이야기를 할때 둘다 셋이서 운동하는게 괜찮다 이야기를 하여 둘다 데리고 갈까 했었는데
그날 공무원이 ID 점검인가를 실시하며 한명은 빠졌다가 문제없음을 확인하고 다시 룸에 들어왓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친구를 빼고 다른 친구만 한잔 더 할겸 바파인을 하였습니다
제가 소주를 3병정도에 애들하고 맥주를 열 몇병 마셨지 싶은데 바파인비까지 해서 9천정도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다음는 조금 더 일찍 가서 2명을 데리고 나와야겠다 결심을 하게 만드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릴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났으나 차량 픽업없이 가기는 엄청 애매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픽업을 받아서 가시거나 트라이시클을 꼭 타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나올때에도 저 외에 다른 손님은 계시는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