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하노이
하노이 후기 – 공항 대기부터 사파행 슬리핑버스, 문마사지까지 리얼 체험
이번 하노이 여행 후기는 조금은 특별한 일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노이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서울에서 저녁 11시 인천공항행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자정을 넘긴 새벽 12시 30분. 이후 무려 6시간 동안 공항 대기를 하며, 새벽 비행이 결코 만만한 선택이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항공권을 찾으려 했던 선택은, 다음부터는 피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들었죠.
하노이 도착 후 – 다시 찾은 도시, 그리고 사파행 일정
하노이는 이미 3년 전 한 차례 방문한 도시라, 새로운 감정을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도착한 당일 밤 10시, 바로 사파로 향하는 슬리핑버스 일정을 잡았습니다.
호텔은 예약하지 않고, 입국 후 슬리핑버스 사무실에 짐을 맡긴 뒤, 근처에 위치한 고려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고려식당 & 북한 담배
고려식당 방문의 주된 목적은 선물용 북한 담배 구매였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재고가 없어 아쉬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대신 마음을 다잡고, 옥류관 냉면과 대동강 맥주를 주문했는데요. 대동강 맥주는 한화 약 17,000원 정도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식사 중에는 북한 푸잉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고, 이후 마사지샵과 동쑤언 시장을 간단히 둘러보며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하노이 문마사지 체험기
문마사지샵에 도착해 1시간 코스를 예약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자, 웰컴 드링크와 담배 두 개를 받았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에 손은 대지 않았고, 직접 구입한 마일드세븐을 피우며 꽁까이를 기다렸습니다.
실내는 침대 두 개가 놓인 단순한 구조였으며, 꽁까이가 입장한 후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사우나실에서 피로를 풀었습니다.
이후 커다란 욕조에서 샤워를 마치고 누루 마사지가 시작됐습니다.
젊고 아름다운 꽁까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판, 하판 가리지 않고 시원하게 마사지를 해주며, 그야말로 하노이 마사지의 끝판왕을 체험한 기분이었죠.
이곳은 본게임은 불가능하고 BJ 마무리가 가능한 곳이었으며, 깔끔한 마무리와 샤워 후 개운한 상태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사파로 향하는 슬리핑버스 & 하노이 휴게소
슬리핑버스는 한국과는 다른 구조로, 누워서 가는 형태로 되어 있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정차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기사님들이 간단한 식사를 하시는 동안 저는 붕어싸만코, 수박바 같은 간식들을 발견하며 소소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이미 여러 번 하노이를 방문한 경험이 있었기에, 오히려 이런 사소한 순간들이 더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하노이 후기 요약
새벽 공항 출발은 다시는 안 한다는 교훈
고려식당에서 북한 냉면 & 맥주 체험 (담배는 못 삼)
문마사지샵에서 누루 마사지 + BJ 마무리
사파행 슬리핑버스 & 베트남 휴게소의 새로운 재미
이번 하노이 여행 후기는 흔한 관광보다, 조금 더 현지 밀착형 일정이었기에 인상 깊었습니다.
하노이를 다시 방문하실 분들에게는 마사지샵, 식사 장소, 슬리핑버스 정보까지 유용한 경험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