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만짜이 마사지
태국 방콕 여행 중 꼭 체험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마사지였습니다. 길거리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지만, 제대로 된 마사지를 받고 싶어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몽키 트래블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곳은 만짜이 마사지였습니다. 후기가 좋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한번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방콕에 도착해서 첫날은 퐁사콘 부티크 리조트에서 보내고, 숙소에서 불러준 택시를 타고 만짜이 마사지로 향했습니다. 행운이었던 것은 숙소에서 불러온 택시는 바가지 요금 없이 미터기를 켜고 갔습니다. 만짜이 마사지는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마사지 샵으로, 저희도 여행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고 갔습니다. 예약한 시간대는 이른 아침이었기 때문에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약한 마사지는 전신 아로마 마사지였고, 가격은 1인당 약 4만원 정도였습니다. 마사지를 받으며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고, 숙소 위치를 찾아가는 것도 도와주셔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방콕은 팁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데, 마사지를 받은 후 팁을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미터기를 켜고 간 택시와 비교해보니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났는데, 만짜이 사장님의 조언 덕분에 바가지 요금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랩택시와 우버택시 어플을 사용해서 택시를 호출했기 때문에 바가지 요금을 맞을 일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