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방콕에서 새장국의 추억 ㅠ.ㅠ

꽁까이행열
2024.09.04 추천 0 조회수 679 댓글 8

방콕 추천

 

저기 보이는 세 명의 여성, 아니, 남성 두 명(전환자)과

 여성 한 명과 최후의 거래를 해봤다. 

물론 그 여성은 외모와 몸매가 자연스럽게 뛰어났다. 
롱타임 6,000밧을 부르길래 

"느겝 무하시노?"

라고 물으며 내 갈 길을 걸어갔다.

 여성이 따라오며 얼마를 원하냐고 묻기에, 

파타야에서는 약 4천 밧이었으니

 방콕에서는 약 5천 밧 정도일 거라 생각했다

 (당시 갤러리에서도 형들이 5천 정도는 한다고 했다). 
"4천 아니면 안 한다"

고 하니 중국인들은 6천을 준다며 나를 무시했다. 

아니,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러겠냐? 

어차피 싸면 끝이고 자고 일어나면 끝인데, 

얼마나 사람들이 가격을 올려놨으면 6천이 나오나 싶었다. 
솔직히 6천을 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을 외모였다. 

그녀가 5천까지 해주겠다고 했지만,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아 숙소로 향했다. 

확실히 나이가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20대 때였으면 그냥 질렀을 것 같다.

 

방콕 새장국
방콕 맛집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코리아 타운에 들렀다.

 첫 번째 태국 여행 때는 코리아 타운에 가보지 않았기에 

구경 삼아 잠시 들렀다.

 

새장국 추천

 

두깨비

 

방콕 음식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테메. 

시간이 매우 늦은 새벽이었는데 

저렇게 장사가 망하고 길거리에 주저앉은 사람들이 몇 있었다.

 가끔 가격이 싸게 나오는 것 같았다.

 

방콕 새장국 추천

 

여기도 글만 보고 처음 와봤다. 

물론 영업은 이미 마감된 상태였다. 

그냥 이렇게 생겼구나 하고 얼굴만 보고 나왔다.

 길가를 지나며 보니 냄새가 진동했다. 

정말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길에서 트랜스젠더에게 붙잡힐 수도 있겠더라 

조심해야겠다.

 

방콕 새장국 베스

 

산책 겸 걷다 보니 

어느새 소이카우까지 와버렸다. 

첫 번째 태국 여행 때도

 안에서 놀진 않고 밖에서 얼굴만 봤는데 별로였다. 

회사 부장님은 마음에 드는 곳이라고 하셨지만,

여긴 그냥 틀 놀이터인가 보다.

 

방콕 새장국 인기

 

편의점 김밥 한 줄로

 새장을 치고 숙소로 복귀했다. 

 

방콕 새장국 위치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 

또 조식 두 인분을 먹었다. 

방콕 숙소에서는 

조식을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방콕 국수 추천

 

어제의 새장을 뒤로하고

 고민을 좀 해봤다. 

첫 번째 태국 여행 때는 하루에 한 번씩 푸잉과 함께했고, 

항상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두 번째 태국 여행에서는

 벌써 세 번이나 실패했다 (파타야 1번, 방콕 2번). 

물론 큰누님의 크리티컬 히트도 있고

 여러 변수들이 있었지만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단순한 물집으로 커버치고

 혼자 해결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기는 싫었고 자유롭게 놀고 싶었다. 

나는 관광지도 구경하는 스타일이라 

시간상 어쩔 수 없이 다시 미프를 찾기 시작했다.

 


 

댓글 8


새장국 현타 씨게 오실텐데요 ㄷㄷㄷ
새장국 ㅠ.ㅠ

내가니꽃다발이가
생각이 많아 보이는 재떨이군요 ㅋㅋㅋ
생각이 많았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죠 ㅋㅋㅋ
다시 시작이죠 뭐 ㅋㅋㅋ

새장국 슬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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