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테 ktv..제브라 썰보따리
뉴월드 마닐라베이(현 뉴코스트)호텔 후문 쪽으로 나와 팬퍼시픽 길을 꺾기 전인지 후인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어느 날 로컬 ktv로 알려진 jtv에 호기심이 생겨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보니 룸은 없고 홀만 있었고, 바바애 대기실도 없이 그냥 바바애들이 주방 근처에 앉아 있었습니다.
손님들은 일본 아재들이 주로 오는 것 같았고, 그날은 손님이 없었습니다. 쇼를 시키자 바바애들이 총출동하여 날 선택해달라는 눈빛을 보냈지만, 그에게 외면했습니다. 그런데 특히 대포알 가슴이 있는 바바애가 눈에 띄었는데, 얼굴은 그닥이었지만 작은 키에 가슴이 정말로 컸습니다.
그녀 옆에 앉으라고 하자 다른 바바애가 자기도 앉으면 안 된다고 하며 말했고, 호구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여동생과 함께 어느 콘도에서 산다고 했는데, 말라떼는 아니고 조금 윗동네 같았습니다. 아직 기억에 남는 것은 파란 의상을 입었는데, 허벅지부터 엉덩이까지 손이 저절로 갔고, 그녀의 가슴으로 돌진했습니다.
그 반대편에 있는 바바애들이 다 쳐다보던 가운데 그냥 만졌고, 마마상도 쳐다보며 만졌습니다. 그러자 바바애 엘디가 들어와 한 잔을 사줬고, 마마상이 나중에 와서 엘디 가격 등을 설명해줬습니다.
마마상은 젊은데, 26세 정도로 보였습니다. 마치고 호텔에서 함께 자고 싶다고 말했고, 그에게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모르게 더 만졌고, 바바애를 기다리는 젯티비나 켓티비가 아니었지만 그날 새벽 3시에 지브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도망가 버렸습니다. 그렇게 헛탕을 치고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