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를 즐겨보자
마사지와 카지노의 천국~~
아침엔 출장 온 마사지녀 덕분에 정신을 차리고, 조식 먹으러 갑니다. 한 4시간 잔 듯 필리핀에서는 잠을 푹 잘 수가 없네요. 조식을 먹고 일행들과 수영장에서 몸 좀 풀고, 마닐라에 왔으니 그 유명한 오카다 카지노를 가봐야죠!
심장이 떨릴 정도로 처음으로 구경 갑니다! 와~~ 강원랜드나 뉴코스트와는 비교할 바가 아니더군요. 규모나 인테리어가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오카다 카지노 사진 한 번 찍고 입장합니다.
이야~ 흡연자에게는 천국이네요. 여기저기서 쨌떨이 담배를 피우게 만드는 곳이더군요. 바카라, 룰렛을 천 페소씩 넣고 소액으로 게임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소소하게 따고 6시에 업골녀와 도한 약속이 있어서 4시 반에 시마이치고 다시 숙소로 갑니다.
이번에도 늦을 줄 알고 일부러 10분 정도 늦게 출발했는데, 전화가 불이 나네요. 왜 안 오냐고...ㅎㅎ 오늘은 2대2 데이트입니다! 밥 사주고 데킬라 사주고, 빠살루봉도 챙겨주고, 도한도 해주고, 이 정도면 밤이 더 기대됩니다~~
그래서 더욱 즐거운 마닐라 여행! 기분 업도 시킬 겸 타임존에서 카드 충전해 놓고 게임을 합니다. 나름 재미있습니다. 어린애들이랑 노니 뭔가 귀엽기도 하고, 한국이라면 제가 오락실 가서 게임할 나이는 아닌데 마닐라니까 가능하네요!!
앞으로 남은 마닐라 일정, 완전 스펙타클하게 보내러 고고!